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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소사 복선전철 7월1일 개통, 출퇴근 1시간 단축 기대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3-06-29 16: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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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착공 후 7년만...경기도 사업비 1,030억원 투입하며 신속한 개통 노력
  • 고양, 김포, 부천, 시흥, 안산 등 경기서북부지역 주민들 출퇴근 시간 단축 전망

서해선 대곡~소사구간이 7월1일 개통되면서 경기서북부지역에 거주하는 경기도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대곡소사선은 경기도 고양시 대곡~경기도 부천시 소사를 연결하는 18.3km 길이의 복선전철이다. 기존 대곡역(지하철3호선·경의중앙선), 능곡역(경의중앙선)에 3개 역(김포공항역,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신설해 경기도 고양에서 한강을 지나 김포공항, 부천 소사를 잇는다.

 

대곡소사선 노선도

사업비 총 1조 5,251억원이 투입됐으며, 2016년 착공해 7년만에 개통된다. 대곡소사선은 일반철도 사업으로 분류돼 국가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지만, 지자체가 사업비 10%를 부담한 유일한 사례다. 경기도에서도 1,0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다.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에 13분 간격으로, 그 외 시간대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요금이 적용돼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 1250원에 5km당 100원의 할증요금이 붙는다.

 

경기도는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대곡에서 소사까지 이동시간이 70분에서 20분대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른 대중교통수단으로 50분 넘게 걸리던 부천 소사~김포공항은 1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오는 8월 대곡~일산 노선이 연장되면 일산~김포공항 소요 시간은 50분에서 20분으로 30분이나 단축될 전망이다.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고양시,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에 거주하는 300만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곡소사선을 이용할 수 있는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다”면서 “경기서북부 주민들의 편안한 출퇴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속해서 철도 교통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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