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동차업계, 4월 판촉대전 '치열'
  • 박순영 기자
  • 등록 2008-04-11 11:21:42

기사수정
  • 각종 할인혜택 내세워 고객 유인
자동차업계가 봄 성수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4월 판촉 대전에 나섰다.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는 이달 고객 수요에 맞춘 각종 할인혜택 등을 내세워 1·4분기의 판매실적 증가세를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車= 쏘나타 트랜스폼과 아반떼 가격을 각각 10만원씩 할인해준다. 그랜저와 에쿠스도 각각 20만원과 100만원을 할인한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투싼과 싼타페 가격은 각각 50만원씩 내려주고 베라크루즈는 3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그랜드 스타렉스의 가격도 30만원 내린다.

현대차는 장애인은 물론 장애인과 함께 사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30만원의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사·교직원에게는 20만원, 올해 자녀를 출산하거나 다자녀 고객들에겐 10만~50만원씩을 내려준다.

◇기아車= 미국의 유력 자동차 구매가이드인 `카북(The Car Book)`에 로체가 3년 연속 최우수 추천차로 선정된 것을 기념, 로체 자가용·렌터카 고객(택시 제외)들을 대상으로 올해 생산된 차량을 구매할 경우 당초 차량가액의 10%를 할인(2007년 생산분은 15% 할인)해 준다.

또 쎄라토와 프라이드(유류비 지원) 가격은 각각 50만원과 10만원을 내리기로 했다. 레저용차량(RV)인 쏘렌토와 스포티지, 카렌스의 경우에는 각각 50만원씩 할인해주고 모하비와 카니발은 각각 30만원, 20만원을 내리기로 했다.

기아차는 이달에 `미니밴 가족사랑 특별 이벤트` 행사를 벌이고 카렌스와 카니발을 구입한 고객 가운데 다자녀(20세이하 3자녀) 가정인 경우 추가로 5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GM대우= 마티즈와 라세티 구매 고객 모두에 에어컨을 무상 장착(51만~84만원 상당)해주고 젠트라 엑스, 젠트라, 토스카, 윈스톰 구매 고객에겐 차종에 따라 50만~90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GM대우는 특히 마티즈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텐텐 페스티벌`을 이달에도 실시해 구매 고객 전원에게 에어컨·후방주차센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10년 전 마티즈를 구입했거나 결혼, 자녀 출산, 면허 취득, 사회진출 10주년을 맞이한 고객들에 대해선 보험료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쌍용차= 이달에 `무한혜택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공격적인 판촉 활동을 펼친다.

렉스턴II 유로(EURO), 뉴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뉴로디우스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공통적으로 ▲ 200만원 유류비 지원 ▲ 저리 5% 36개월 할부 및 100만원 유류비 지원(선수율 10% 이상)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뉴카이런과 액티언 구입 고객에겐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료로 지급되며 선수율을 15% 이상 납부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유예 할부(더블제로 할부)의 추가적 선택 옵션이 주어진다.

◇르노삼성= SM7·QM5 구매 고객들에게 저리 할부를 벌인다. 3~36개월로 할부 구매땐 5.5%, 37~72개월은 6.9%를 적용한다.

특히 3~12개월의 할부땐 무이자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카드 사용을 통한 선포인트는 SM7이 50만원, QM5가 30만원이다. QM5 구매 고객이 액세서리를 장착할 경우 액세사리 구매금액의 40% 할인해준다.

SM5의 경우 차량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구매 고객 모두에게 59만8000원씩을 지원한다. SM5 선포인트는 30만원이다.

SM3 구매 고객에겐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내비게이션을 지급한다. SM3 선포인트는 30만원이다. 2006년 이후 새로 운전면허를 취득한 고객이 SM3를 사면 20만원을 지원한다.

프로필이미지

박순영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교통일보 유튜브2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추석 당일 고속도로 최대 684만 대…귀경 정체 새벽까지 추석 당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에 하루 684만 대 차량이 몰리면서 귀성·귀경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오전 11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9시간 10분, 목포까지 7시간, 광주까지 6시간 1...
  2. [이슈] 인구 70만 바라보는 김포, 골드라인은 한숨 돌렸지만… 5호선 연장 숙제 남아 배차를 줄여 버텨온 김포골드라인은 그 방식마저 한계에 다가섰다. 대안인 5호선 연장은 낮은 경제성과 먼 개통 시점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두 칸짜리 열차가 장기역 승강장에 들어선 건 28일 오전 7시20분이었다. 사우역을 지나자 객실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종점 한 정거장 전인 고촌역에서는 문이 열려도 오르지 못한 승객이 있었다. 그...
  3. [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서울시가 내년 4월부터 한강버스 주말·공휴일 요금을 3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올린다. 평일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둔다.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열고 차등요금제 세부안을 공개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과 전문가, 운영사 관계자, ...
  4. 주말엔 더 내고 평일은 3천 원 그대로…한강버스 '차등요금' 꺼냈다 주말마다 한강버스에 여가 이용객이 몰려 대기 불편이 커지자, 서울시가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두고 주말·예약 요금을 따로 매기는 차등요금제를 추진한다.서울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차등요금제의 도입 목적과 필요성, 주말&mi...
  5. [이슈] 서울역~킨텍스 17분…GTX-A 달리는데, 다른 노선 2031년에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 2년 반 만에 누적 이용객 4047만 명을 넘어서며 경기도민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있다. 하지만 B·C노선은 착공식 이후에도 실제 공사가 늦어지면서 2031년에야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서울역 지하 GTX-A 승강장에서 열차에 올랐다. 연신내역과 대곡역을 지난 열차는 경기 고양 킨텍스역에 멈춰 .
  6. 로보택시 회사들 데이터 공유한다…외산 라이다 대신 국산 부품 우선 검토 미래차 부품기업들이 기술을 확보하고도 양산 경험과 수요처가 없어 상용화 문턱을 넘지 못하자, 정부가 완성차·부품·반도체·로보택시 기업을 짝지은 협력 협약 5건을 맺었다.산업통상부(산업부)는 30일 서울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식과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M.AX 얼라이언스' ...
  7. [이슈]한강버스 적자는 서울시민 세금으로, 주말 요금은 서울시민도 2배 서울시 요금안대로라면 내년 4월부터 주말에 한강버스를 타는 서울시민은 6천 원을 낸다. 외국인 관광객, 다른 지역 주민과 같은 요금이다. 한강버스 운항 적자는 서울시 재정으로 메운다.서울시는 지난달 29일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안)을 위한 시민 공청회'에서 주말·공휴일 요금을 두 배로 올리는 차등요금제를 공개했다. 이 ...
  8. 美는 수입 금지하는데…韓, 中 로보택시 안보 규제 '미도입' 중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단 차량 10대가 이미 서울 강남을 달리고 있지만, 국내 운행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중국산 로보택시가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엄태영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국토교통부(국토부)에서 받은 '중국산 로보택시 국내 도입 및 규제 현황' 자료를 28일 ...
  9.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기존 버스에 센서를 덧붙이는 소규모 실증으로는 대량 도입에 한계가 있자, 서울시가 현대차·버스업계와 손잡고 자율주행 전용 시내버스 500대 도입을 추진한다.서울시는 1일 시청에서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버스조합)과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
  10. 현대캐피탈 대출금 상환 유예…렌터카 업계 경영난 완화 기대 부산지역 중소 렌터카업체들이 캐피탈 사를 이용해 렌터카 차량을 할부로 구매할 시 매월 정기적으로 내는 대출금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고 유예 기간 발생하는 경과이자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대출금 상환 유예와 경과이자를 감면받으면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여파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렌터카 가동률이 바닥 수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