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소형 SUV 시장 내년에 더욱 달궈진다
  • 김남주 기자
  • 등록 2022-11-08 14:39:23

기사수정
  • 젊은층을 중심으로 수요 늘자 완성차업체 신모델 등 출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갈수록 완성차업계의 뜨거운 경기장이 될 전망이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갈수록 완성차업계의 뜨거운 경기장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 코나.(사진=현대차)젊은층에게 소구력이 높은 소형 SUV 차량은 우선 공간 활용도가 높고 가성비가 좋아 경제성을 따지는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요 변화에 발맞춰 국내 완성차업계는 발빠르게 새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8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소형 SUV 코나의 풀체인지 모델인 2세대 코나를 출시한다.


테스트 주행 중인 코나 2세대는 니로 2세대에 적용된 현대자동차그룹의 3세대 플랫폼을 활용, 기존보다 차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나는 1.6 GDI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2.0 자연흡기 엔진, 1.6 자연흡기 하이브리드 엔진, EV 모델, 세타2 2.0 T-GDi 엔진 등 총 5가지 종류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북미 지역에 먼저 출시한 2023년 신형 니로를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북미에서는 내연기관 차량 없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 전기차(EV)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가 됐다. 국내에서는 순수 전기차 모델인 '니로 EV'로 출시되며, 출력 150kW(201마력)와 64.8kWh의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해 하반기 전략모델인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판매 증가세를 내년까지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시 후 지금까지 누적 수출량은 7만 대를 넘어섰고 올해 상반기에만 2만5000여대가 판매되며 유럽시장 하이브리드 모델 가운데 판매량 7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도 XM3 하이브리드는 지난달 사전계약에서 5000대 이상의 성적을 내는 등 기대감이 높다.


한국GM은 내년에 소형 SUV 시장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창원공장에 9000억 원을 투자해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고 소형 쿠페형유틸리티차량(CUV)을 생산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를 계승한 디자인 정체성을 담은 소형 SUV 모델 'KR10'을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쌍용차는 2015년 '티볼리'를 통해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하고 성과를 거둔만큼, KR10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소형 SUV 수요 증가와 관련해 자동차업체 관계자는 "최근 젊은 소비자들은 SUV 선호도가 높지만 중형이나 대형 차량은 가격이나 차량 크기 측면에서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면서 "소형 SUV의 경우 차체가 작으면서도 공간성이 확보된다"고 말했다.


 

TAG

프로필이미지

김남주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교통일보 유튜브2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추석 당일 고속도로 최대 684만 대…귀경 정체 새벽까지 추석 당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에 하루 684만 대 차량이 몰리면서 귀성·귀경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오전 11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9시간 10분, 목포까지 7시간, 광주까지 6시간 1...
  2. [이슈] 인구 70만 바라보는 김포, 골드라인은 한숨 돌렸지만… 5호선 연장 숙제 남아 배차를 줄여 버텨온 김포골드라인은 그 방식마저 한계에 다가섰다. 대안인 5호선 연장은 낮은 경제성과 먼 개통 시점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두 칸짜리 열차가 장기역 승강장에 들어선 건 28일 오전 7시20분이었다. 사우역을 지나자 객실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종점 한 정거장 전인 고촌역에서는 문이 열려도 오르지 못한 승객이 있었다. 그...
  3. [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서울시가 내년 4월부터 한강버스 주말·공휴일 요금을 3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올린다. 평일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둔다.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열고 차등요금제 세부안을 공개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과 전문가, 운영사 관계자, ...
  4. [이슈] 서울역~킨텍스 17분…GTX-A 달리는데, 다른 노선 2031년에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 2년 반 만에 누적 이용객 4047만 명을 넘어서며 경기도민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있다. 하지만 B·C노선은 착공식 이후에도 실제 공사가 늦어지면서 2031년에야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서울역 지하 GTX-A 승강장에서 열차에 올랐다. 연신내역과 대곡역을 지난 열차는 경기 고양 킨텍스역에 멈춰 .
  5. 주말엔 더 내고 평일은 3천 원 그대로…한강버스 '차등요금' 꺼냈다 주말마다 한강버스에 여가 이용객이 몰려 대기 불편이 커지자, 서울시가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두고 주말·예약 요금을 따로 매기는 차등요금제를 추진한다.서울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차등요금제의 도입 목적과 필요성, 주말&mi...
  6. 로보택시 회사들 데이터 공유한다…외산 라이다 대신 국산 부품 우선 검토 미래차 부품기업들이 기술을 확보하고도 양산 경험과 수요처가 없어 상용화 문턱을 넘지 못하자, 정부가 완성차·부품·반도체·로보택시 기업을 짝지은 협력 협약 5건을 맺었다.산업통상부(산업부)는 30일 서울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식과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M.AX 얼라이언스' ...
  7. [이슈]한강버스 적자는 서울시민 세금으로, 주말 요금은 서울시민도 2배 서울시 요금안대로라면 내년 4월부터 주말에 한강버스를 타는 서울시민은 6천 원을 낸다. 외국인 관광객, 다른 지역 주민과 같은 요금이다. 한강버스 운항 적자는 서울시 재정으로 메운다.서울시는 지난달 29일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안)을 위한 시민 공청회'에서 주말·공휴일 요금을 두 배로 올리는 차등요금제를 공개했다. 이 ...
  8. 美는 수입 금지하는데…韓, 中 로보택시 안보 규제 '미도입' 중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단 차량 10대가 이미 서울 강남을 달리고 있지만, 국내 운행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중국산 로보택시가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엄태영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국토교통부(국토부)에서 받은 '중국산 로보택시 국내 도입 및 규제 현황' 자료를 28일 ...
  9.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기존 버스에 센서를 덧붙이는 소규모 실증으로는 대량 도입에 한계가 있자, 서울시가 현대차·버스업계와 손잡고 자율주행 전용 시내버스 500대 도입을 추진한다.서울시는 1일 시청에서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버스조합)과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
  10. 현대캐피탈 대출금 상환 유예…렌터카 업계 경영난 완화 기대 부산지역 중소 렌터카업체들이 캐피탈 사를 이용해 렌터카 차량을 할부로 구매할 시 매월 정기적으로 내는 대출금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고 유예 기간 발생하는 경과이자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대출금 상환 유예와 경과이자를 감면받으면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여파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렌터카 가동률이 바닥 수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