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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뽑은 최고의 철도서비스는 '열차지연 배상금 자동 환급'
  • 김남주 기자
  • 등록 2022-01-27 1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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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발표... '승차권 전달하기 방법 개선' 등도 꼽혀

지난해 한국철도(코레일)의 대고객 서비스 가운데 '열차지연 배상금 자동 환급제도'가 피부에 와 닿는 최고의 서비스로 뽑혔다.


27일 코레일은 2021년 최고의 철도서비스를 묻는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2주간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이번 설문에는 총 1615명이 참여했다.  


전체 응답자 중 22%(941명)가 열차지연 배상금 자동환급과 승차권 전달하기 방법 개선 등 여객 서비스 제도 개선을 가장 우수한 제도로 꼽았다.


코레일은 지난해 열차가 지연되면 다음날 결제한 신용카드 등으로 지연배상금이 자동환급 되도록 해 배상금 환급률을 60%에서 95%로 향상시켰다. 


지난해 한국철도(코레일)의 대고객 서비스 가운데 '열차지연 배상금 자동 환급제도'가 피부에 와 닿는 최고의 서비스로 뽑혔다.(사진=코레일)아울러 열차 승차권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등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개선해 하루 평균 2만여 명이 승차권 전달하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네이버와 카카오톡 등에서도 승차권 예매'가 선정됐다.


코레일톡 등 전용 앱과 홈페이지에서만 제공했던 열차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네이버와 카카오T, 카카오톡 채팅방 등 외부 플랫폼까지 확대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그 결과 출시 10개월 만에 발매매수 200만매를 돌파하고 ‘2021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번째로는 'KTX 와이파이 속도 향상과 수화물보관대 추가 설치 등 열차 시설 개선'으로 나타났다.


고속열차 무선인터넷 모뎀을 신형으로 교체해 평균 다운로드 속도를 약 50% 향상시켰다. 또 KTX 46편성에 수화물 공간을 신규 설치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코레일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철도 이용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서비스 도입에 힘쓰고, 역과 열차 시설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나희승 사장은 “비대면과 모바일 트렌드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교통약자 배려와 탄탄한 방역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철도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설문 참가자 중 23명을 추첨해 온누리 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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