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토부, 서울서 글로벌 철도안전 논의 `제31회 국제철도안전협의회` 개최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1-09-27 11:23:52

기사수정
  • 전 세계 철도안전기술 개선, 발전방향 논의 및 철도안전 경험·교훈 공유
  • 국제적 철도안전 정책 원칙 IRSC 최초 규명 `철도안전 서울선언문` 공표

전 세계 철도안전기술의 개선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철도안전의 축적된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 포럼인 `제31회 국제철도안전협의회(IRSC)`가 10월 12일부터 서울에서 열린다.


국제철도안전협의회는 1990년부터 시작한 철도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회의로, 16개 국가의 정부기관, 연구기관, 운영기관 등 26개 핵심기관(Core Group)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IRSC는 매년 유치경쟁을 통해 순회 개최하며,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철도안전과 새로운 도전(Railway safety - New challenge)`이라는 주제로 철도안전관리와 신기술의 융합, 안전문화, 종사자 안전, 국제협력 등 4개 분야에서 국내외 총 21개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이 개회사를,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프랑소와 다벤느(Francois DAVENNE) 국제철도연맹(UIC) 사무총장이 축사를, 조지프 도플바워(Josef DOPPELBAUER) 유럽철도국(ERA) 최고경영자가 기조연설을 한다.


기조연설에서는 `유럽 철도안전 정책의 성과와 미래 전략`을 주제로 유럽 철도안전의 신기술 적용 및 인증 사례, 안전문화 개선 정책, 철도 종사자 관리 및 국가 간 상호인증 체계에 관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IRSC 행사에는 안전문화와 종사자 안전관리‘를 주제로 국제철도연맹, 벨기에, 중국, 일본, 아일랜드 등 각국의 철도안전 전문가가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해, 관련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

 

폐회식에는 국제철도안전협의회 사무총장인 커비 장(Kirby Jang)의 철도안전의 향후 방향에 관한 연설과 행사조직위원회의 공동선언문 낭독 및 폐회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IRSC 행사의 3일 차에는 철도안전에 있어서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정책 원칙을 IRSC 최초로 규명한 `철도안전 서울선언문`이 공표될 예정이다.

본 선언문에서는 IRSC 참여국들이 공감하는 철도안전 관련 기술 개발에서의 주요 이슈, 안전 문화의 중요성, 철도 종사자와 이용객을 위한 통합안전관리체계, 철도 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 등을 표명할 것이다.

김복환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우리나라 철도 안전도는 그동안 선진국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왔으며, 철도산업분야도 비약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대비한 방역조치 등을 철저히 해 제31회 국제철도안전협의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본 행사를 통해 그동안 대한민국이 철도안전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철도안전 기술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31회 국제철도안전협의회(IRSC)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사전 참가신청 방법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31회 국제철도안전협의회 포스터 (이미지=국토교통부)

프로필이미지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교통일보 유튜브2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이슈] 인구 70만 바라보는 김포, 골드라인은 한숨 돌렸지만… 5호선 연장 숙제 남아 배차를 줄여 버텨온 김포골드라인은 그 방식마저 한계에 다가섰다. 대안인 5호선 연장은 낮은 경제성과 먼 개통 시점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두 칸짜리 열차가 장기역 승강장에 들어선 건 28일 오전 7시20분이었다. 사우역을 지나자 객실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종점 한 정거장 전인 고촌역에서는 문이 열려도 오르지 못한 승객이 있었다. 그...
  2. [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서울시가 내년 4월부터 한강버스 주말·공휴일 요금을 3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올린다. 평일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둔다.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열고 차등요금제 세부안을 공개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과 전문가, 운영사 관계자, ...
  3. 주말엔 더 내고 평일은 3천 원 그대로…한강버스 '차등요금' 꺼냈다 주말마다 한강버스에 여가 이용객이 몰려 대기 불편이 커지자, 서울시가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두고 주말·예약 요금을 따로 매기는 차등요금제를 추진한다.서울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차등요금제의 도입 목적과 필요성, 주말&mi...
  4. [이슈] 서울역~킨텍스 17분…GTX-A 달리는데, 다른 노선 2031년에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 2년 반 만에 누적 이용객 4047만 명을 넘어서며 경기도민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있다. 하지만 B·C노선은 착공식 이후에도 실제 공사가 늦어지면서 2031년에야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서울역 지하 GTX-A 승강장에서 열차에 올랐다. 연신내역과 대곡역을 지난 열차는 경기 고양 킨텍스역에 멈춰 .
  5. 로보택시 회사들 데이터 공유한다…외산 라이다 대신 국산 부품 우선 검토 미래차 부품기업들이 기술을 확보하고도 양산 경험과 수요처가 없어 상용화 문턱을 넘지 못하자, 정부가 완성차·부품·반도체·로보택시 기업을 짝지은 협력 협약 5건을 맺었다.산업통상부(산업부)는 30일 서울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식과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M.AX 얼라이언스' ...
  6. [이슈]한강버스 적자는 서울시민 세금으로, 주말 요금은 서울시민도 2배 서울시 요금안대로라면 내년 4월부터 주말에 한강버스를 타는 서울시민은 6천 원을 낸다. 외국인 관광객, 다른 지역 주민과 같은 요금이다. 한강버스 운항 적자는 서울시 재정으로 메운다.서울시는 지난달 29일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안)을 위한 시민 공청회'에서 주말·공휴일 요금을 두 배로 올리는 차등요금제를 공개했다. 이 ...
  7. 美는 수입 금지하는데…韓, 中 로보택시 안보 규제 '미도입' 중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단 차량 10대가 이미 서울 강남을 달리고 있지만, 국내 운행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중국산 로보택시가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엄태영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국토교통부(국토부)에서 받은 '중국산 로보택시 국내 도입 및 규제 현황' 자료를 28일 ...
  8.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기존 버스에 센서를 덧붙이는 소규모 실증으로는 대량 도입에 한계가 있자, 서울시가 현대차·버스업계와 손잡고 자율주행 전용 시내버스 500대 도입을 추진한다.서울시는 1일 시청에서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버스조합)과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
  9. 현대캐피탈 대출금 상환 유예…렌터카 업계 경영난 완화 기대 부산지역 중소 렌터카업체들이 캐피탈 사를 이용해 렌터카 차량을 할부로 구매할 시 매월 정기적으로 내는 대출금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고 유예 기간 발생하는 경과이자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대출금 상환 유예와 경과이자를 감면받으면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여파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렌터카 가동률이 바닥 수준...
  10. 오세훈 "버스도 필수공익사업장 지정해야"…교통공사 정원 감축은 '시민 요구'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시내버스도 지하철처럼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서울시 입장을 재확인했다.오 시장은 이 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교통 현안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와의 정원 협상이 쟁의 절차로 이어지는 상황과 시내버스 통상임금 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