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승합차에서 타이어가 빠지며 마주오던 고속버스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6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여주군 본두리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지점에서 2차로를 달리던 카니발승합차의 왼측 뒷타이어가 빠지면서 마주오던 고속버스의 유리창을 깨고 차 안으로 들어갔다.
이 사고로 버스운전사 전 모씨와 승객 이 모씨 등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합차 운전자 김모(33.여)씨는 경찰에서 "사고 직전까지 규정속도를 지켰고 차에서 별 이상을 느낄 수 없었다"며 "차량에서 '덜컹' 소리가 나며 운전대가 심하게 흔들려 차를 세우고 나서야 타이어가 빠진 사실을 알았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