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추병직 장관 지하철타고 출퇴근...5부제 솔선수범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6-06-13 23:02:56

기사수정
  • 매주 월요일 대중교통 이용, 교통정책에 참고
교통정책을 총괄하는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정부의 에너지 절약 방침으로 정부기관 승용차 5부제가 실시된 첫날인 12일 지하철로 출퇴근했다.

추 장관은 관용차 차량번호가 1로 끝나 5부제 시행 첫날이자 월요일인 이날 5부제 적용 대상이 되자 자택 인근 지하철 4호선 총신대역에서 과천청사까지 지하철을 이용했다.

추 장관은 5부제 적용 대상이 아닌 다른 관용차를 이용하거나 부하 직원의 차를 타고 출퇴근할 수도 있었지만 교통정책을 관장하는 주무 장관으로서 서민의 발인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 5부제 시행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 장관은 다음주 월요일에는 시내버스, 그 다음주 월요일에는 택시를 타는 등 매주 월요일마다 출퇴근 때 대중교통 시설을 직접 이용하며 교통 정책을 챙기는 데 참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교부 관계자는 "추 장관이 모범을 보임에 따라 공공기관 요일제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솔선수범하는 한편, 시민들이 편리하게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의 서비스 향상 및 편의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시책에도 참여하고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하며 시민들이 불편한 점을 챙겨보는 등 앞으로 교통정책에도 참고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프로필이미지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교통일보 유튜브2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이슈] 인구 70만 바라보는 김포, 골드라인은 한숨 돌렸지만… 5호선 연장 숙제 남아 배차를 줄여 버텨온 김포골드라인은 그 방식마저 한계에 다가섰다. 대안인 5호선 연장은 낮은 경제성과 먼 개통 시점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두 칸짜리 열차가 장기역 승강장에 들어선 건 28일 오전 7시20분이었다. 사우역을 지나자 객실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종점 한 정거장 전인 고촌역에서는 문이 열려도 오르지 못한 승객이 있었다. 그...
  2. [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서울시가 내년 4월부터 한강버스 주말·공휴일 요금을 3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올린다. 평일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둔다.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열고 차등요금제 세부안을 공개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과 전문가, 운영사 관계자, ...
  3. 주말엔 더 내고 평일은 3천 원 그대로…한강버스 '차등요금' 꺼냈다 주말마다 한강버스에 여가 이용객이 몰려 대기 불편이 커지자, 서울시가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두고 주말·예약 요금을 따로 매기는 차등요금제를 추진한다.서울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차등요금제의 도입 목적과 필요성, 주말&mi...
  4. [이슈] 서울역~킨텍스 17분…GTX-A 달리는데, 다른 노선 2031년에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 2년 반 만에 누적 이용객 4047만 명을 넘어서며 경기도민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있다. 하지만 B·C노선은 착공식 이후에도 실제 공사가 늦어지면서 2031년에야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서울역 지하 GTX-A 승강장에서 열차에 올랐다. 연신내역과 대곡역을 지난 열차는 경기 고양 킨텍스역에 멈춰 .
  5. 로보택시 회사들 데이터 공유한다…외산 라이다 대신 국산 부품 우선 검토 미래차 부품기업들이 기술을 확보하고도 양산 경험과 수요처가 없어 상용화 문턱을 넘지 못하자, 정부가 완성차·부품·반도체·로보택시 기업을 짝지은 협력 협약 5건을 맺었다.산업통상부(산업부)는 30일 서울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식과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M.AX 얼라이언스' ...
  6. [이슈]한강버스 적자는 서울시민 세금으로, 주말 요금은 서울시민도 2배 서울시 요금안대로라면 내년 4월부터 주말에 한강버스를 타는 서울시민은 6천 원을 낸다. 외국인 관광객, 다른 지역 주민과 같은 요금이다. 한강버스 운항 적자는 서울시 재정으로 메운다.서울시는 지난달 29일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안)을 위한 시민 공청회'에서 주말·공휴일 요금을 두 배로 올리는 차등요금제를 공개했다. 이 ...
  7. 美는 수입 금지하는데…韓, 中 로보택시 안보 규제 '미도입' 중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단 차량 10대가 이미 서울 강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