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그린벨트내 화물차고지 설치 주선협회는 불가능"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6-03-11 19:37:13

기사수정
  • 건교부, 질의회신 통해 밝혀
건설교통부는 화물운송주선사업자 단체의 개발제한구역내 화물자동차차고지 설치는 불가능하다고 11일 밝혔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전국화물연합회가 개발제한구역법령상 차고지 설치와 관련, '화물운송사업자 단체가 아닌 화물운송주선사업자 단체가 차고지를 설치해 화물운송사업자에게 임대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의에 대해 회신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건교부는 회신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안에서의 화물자동차차고지는 원칙적으로 화물운수사업법(제2조 제3호)의 규정에 의한 화물운송사업용 화물자동차 차고지 및 그 부대시설로 규정하고 있다"며 "이 규정은 당초 입법과정에서 일반.개별.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에 대해서만 차고지 설치를 허용한 점 등 제반사항을 고려할 때 화물운송주선사업자협회나 연합회의 경우 동 시설의 설치는 곤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다만 향후 화물연합회를 포함해 관련부서 및 각계의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그 결과에 따라 제도개선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교부의 이번 회신에 따라 일부 지역 화물운송주선협회가 개발제한구역내 화물차고지 설치를 추진하면서 벌어진 적법성 여부 논란은 종지부를 찍게 됐다다. 또 상당수의 주선사업자가 화물운송사업도 동시에 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그동안 주선협회를 통해 개발제한구역내 차고지 설치를 추진하거나 추진해온 주선사업자의 경우 화물운송사업자단체로 추진 주체를 옮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로필이미지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교통일보 유튜브2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이슈] 인구 70만 바라보는 김포, 골드라인은 한숨 돌렸지만… 5호선 연장 숙제 남아 배차를 줄여 버텨온 김포골드라인은 그 방식마저 한계에 다가섰다. 대안인 5호선 연장은 낮은 경제성과 먼 개통 시점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두 칸짜리 열차가 장기역 승강장에 들어선 건 28일 오전 7시20분이었다. 사우역을 지나자 객실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종점 한 정거장 전인 고촌역에서는 문이 열려도 오르지 못한 승객이 있었다. 그...
  2. [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서울시가 내년 4월부터 한강버스 주말·공휴일 요금을 3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올린다. 평일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둔다.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열고 차등요금제 세부안을 공개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과 전문가, 운영사 관계자, ...
  3. 주말엔 더 내고 평일은 3천 원 그대로…한강버스 '차등요금' 꺼냈다 주말마다 한강버스에 여가 이용객이 몰려 대기 불편이 커지자, 서울시가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두고 주말·예약 요금을 따로 매기는 차등요금제를 추진한다.서울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차등요금제의 도입 목적과 필요성, 주말&mi...
  4. [이슈] 서울역~킨텍스 17분…GTX-A 달리는데, 다른 노선 2031년에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 2년 반 만에 누적 이용객 4047만 명을 넘어서며 경기도민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있다. 하지만 B·C노선은 착공식 이후에도 실제 공사가 늦어지면서 2031년에야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서울역 지하 GTX-A 승강장에서 열차에 올랐다. 연신내역과 대곡역을 지난 열차는 경기 고양 킨텍스역에 멈춰 .
  5. 로보택시 회사들 데이터 공유한다…외산 라이다 대신 국산 부품 우선 검토 미래차 부품기업들이 기술을 확보하고도 양산 경험과 수요처가 없어 상용화 문턱을 넘지 못하자, 정부가 완성차·부품·반도체·로보택시 기업을 짝지은 협력 협약 5건을 맺었다.산업통상부(산업부)는 30일 서울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식과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M.AX 얼라이언스' ...
  6. [이슈]한강버스 적자는 서울시민 세금으로, 주말 요금은 서울시민도 2배 서울시 요금안대로라면 내년 4월부터 주말에 한강버스를 타는 서울시민은 6천 원을 낸다. 외국인 관광객, 다른 지역 주민과 같은 요금이다. 한강버스 운항 적자는 서울시 재정으로 메운다.서울시는 지난달 29일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안)을 위한 시민 공청회'에서 주말·공휴일 요금을 두 배로 올리는 차등요금제를 공개했다. 이 ...
  7. 美는 수입 금지하는데…韓, 中 로보택시 안보 규제 '미도입' 중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단 차량 10대가 이미 서울 강남을 달리고 있지만, 국내 운행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중국산 로보택시가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엄태영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국토교통부(국토부)에서 받은 '중국산 로보택시 국내 도입 및 규제 현황' 자료를 28일 ...
  8.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