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8일부터 유로Ⅳ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고성능 '투싼 VGT'를 판매한다.
투싼 VGT는 기존 CRDi 엔진을 2세대 커먼레일 VGT 디젤 엔진으로 교체해 출력 및 토크를 대폭 향상시켰다. 출력을 24.3% (최대출력 115마력→143마력) 향상, 토크를 23.1%(26kg·m→32kg·m)로 높였다.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rpm 영역(1800~2500rpm)도 넓혀 전 구간에서 가속성능을 대폭 올렸다. 6단 수동, 4단 대형 자동변속기, 고급 편의사양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신형 VGT 엔진에 최적 연소, 불완전 연소 감소 및 연소효율 증대, 촉매방식 매연 정화필터 적용 등을 구현했다.
또 기존 배출가스 기준보다 2배 이상 강화된 유로-4 수준의 환경 규제를 만족시킨다. 매연 정화필터 등 첨단 배출가스 저감기술을 적용해 질소 산화물, 미세 먼지 및 매연을 대폭 줄였다.
고급 편의사양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동급 최초로 뒷좌석에 2열 열선시트를 적용했고 운전자 시트의 스프링 구조를 최적화해 승차감을 높였다. 기존 트립 컴퓨터에 주행 평균속도, 주행시간 표시 기능도 더했다.
이밖에 ▲신규 디자인 16인치 알루미늄 휠 ▲로즈골드, 진회색 등 신규 외장컬라 ▲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엠블렘 등을 적용해 고급 이미지를 살렸다.
기본 판매가격은 디젤 2륜구동(2WD) ▲JX 기본형 1,746만원 ▲MX 고급형 1,996만원 ▲MLX 고급형 2,314만원이다. (MLX 모델은 자동변속기 기본적용, JX, MX 모델은 수동변속기 기준)
투싼은 지난해 3월 내수 7만대, 수출 27만대 등 총 34만대가 판매됐다. 올해 국산 모델 중 전세계 판매대수 1위를 기록한 베스트 셀러카다.
현대차는 투싼 VGT 출시에 맞춰 다양한 고객참여 행사를 통해 신차 바람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인터넷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 이벤트를 통해 300명을 추첨, 2박 3일간 렌털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전국 48개 레저/자동차 동호회를 대상으로 렌털 시승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