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부터 시내버스 노선변경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여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선조정을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매 분기말 전월까지 운수회사 신청사항과 시민 건의사항, 자체 검토사항 등에 대해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조합 및 해당 자치구 의견과 카드단말기 승객데이타, 현장점검 결과를 반영한 노선조정안을 마련해 매 분기말 초 버스정책시민위원회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후 노선조정 여부를 확정하고 그 내용을 일간지나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홍보하고 다음달 둘째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일제히 운송개시, 노선변경에 따른 시민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버스노선체계의 대대적 개편 이후 불가피하게 발생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시마다 노선 보완 작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잦은 노선변경으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이 같은 정례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열린 2006년 제1차 정기노선조정안에 대한 버스정책시민위원회 심의에서 3219번(서울버스), 262번(북부운수), 342번(메트로버스), 1147번(한성여객), 260번(메트로버스), 1127번(아진교통) 등의 노선을 각각 조정하기로 했다.
이들 노선은 한 달간 노선변경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거쳐 내년 1월12일 일제히 운송개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