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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G버스 2만9천대, 하절기 특별안전점검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3-05-06 15: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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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CNG 파열사고 예방 위해…5~6월 전국서 1·2차 점검
 
지난 2010년 8월 서울 행당동 CNG 버스 사고(17명 중경상)와 같은 CNG내압용기 파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5월부터 전국 2만9000여 대의 CNG 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CNG 버스에 장착된 내압용기의 파열 가능성이 높아지는 혹서기에 대비,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5월부터 6월까지 ‘CNG버스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CNG버스 안전점검은 2010년 행당동 사고에 따라 CNG 차량 내압용기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국토부로 일원화하고, CNG 차량 재검사 제도를 2011년에 도입한 후 작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국토부, 교통안전공단, CNG버스 제작사(현대, 대우) 등 110여명의 관련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합동 특별점검반’을 통해 현장점검은 물론 운수업체에 안전점검 노하우도 전수한다.

5월부터 6월까지 현재 전국에서 운행하고 있는 CNG 버스 전체(2만9000여대)를 대상으로 1차적으로 해당 운수업체가 안전점검 체크 리스트에 따라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차량은 선별해 특별점검반에서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결함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대 결함은 검사전문기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국토부는 7월부터 8월까지 혹서기에는 고온으로 CNG내압용기 압력이 약 10% 정도 상승하게 되는 점을 감안해 CNG차량에 대한 충전압력을 10% 감압하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감압에 따른 추가적인 가스충전소 방문 등 운수업체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실제 날씨, 기온 등을 충분히 고려해서 감압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CNG차량의 일상적인 안전관리점검 매뉴얼(2천부)을 제작해 5월중에 배포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지자체 홈페이지에도 게재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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