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쌍용차, 프리미엄 MLV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3-02-06 17:24:05

기사수정
  • 코란도 브랜드와 SUV 스타일 계승한 다목적 다인승 레저차량
 
쌍용자동차는 5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레크리에이션 베이스캠프’를 표방한 프리미엄 4륜구동 차량 ‘코란도 투리스모’ 보도발표회 및 시승행사를 열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SUV의 스타일링과 세단의 안락함, MPV의 활용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MLV(다목적·다인승 레저 차량)를 컨셉트로 개발됐다. 2년 6개월의 개발기간과 1800억여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레저, 의전, 비즈니스, 도심 주행 등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도록 만들어졌으며 혁신적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무장했다.

코란도 투리스모의 차명은 기존의 '코란도(Korando)' 브랜드와 이탈리아어로 관광, 여행을 뜻하는 '투리스모'를 조합해 완성했다.

디자인은 ‘코란도 C’와 ‘코란도 스포츠’에 이은 코란도 라인업의 최종 완결판으로 쌍용차 SUV 고유 패밀리룩을 계승했다. 독특함과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SUV의 역동성과 강인함을 가미했다.

운전석은 각종 계기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정면의 디지털 클러스터는 트립 컴퓨터를 내장, 주요 주행정보를 간결하면서도 선명한 그래픽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표시한다.

또 4열로 구성된 시트는 플랫, 폴딩, 더블폴딩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2·3열 시트는 이동 중 회의테이블 또는 간이식탁으로 활용할 수 있고, 2·3·4열을 모두 접으면 3240ℓ의 적재공간이 확보된다.

한국지형과 도로상황에 최적화된 e-XDi200 LET(Low-end Torque) 엔진이 탑재돼 최대출력 155ps(4000rpm), 최대 토크 36.7kg·m(1500~2800rpm)를 발휘한다. 변속장치는 수동 6단 변속기 또는 E-Tronic 벤츠 5단 자동 변속기 중 선택 가능하다.

체어맨 W와 동일한 후륜 멀티링크 독립현가장치를 적용, 노면의 충격을 다수의 링크로 분산해 차체로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하고 승차감도 개선했다. 또 전자식 4WD 시스템은 필요시에만 선택할 수 있어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줄여 준다.

아울러 ESP(차량자세제어시스템), ARP(차량 전복방지 장치)와 BAS(브레이크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안전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스윙형 도어는 어린이와 노약자도 쉽게 여닫을 수 있어 편의성이 우수하다. 승하차 시 오토바이, 자전거와의 추돌 사고를 방지할 뿐 아니라 2단 스톱 장치를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충돌 안전성 강화를 위한 1열 사이드 에어백도 신규 적용됐다.

편의사양으로는 4채널 앰프가 내장된 오디오 앤 사운드 시스템, 와이퍼 결빙방지 장치, 1열 발수 글래스, 윈드실드&1열 솔라 컨트롤 글래스, 2열 프라이버시 글래스, ETCS(하이패스 시스템) 앤 ECM(감광식 거울) 룸미러 등이 들어갔다. 7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가 적용된 내비게이션도 선택할 수 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면제되고 연간 자동차세가 6만5000원에 불과하며 6인 이상 승차시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 투리스모를 통해 SUV 명가 재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해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2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쌍용차 관계자는 “국내 출시에 이어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해외 시장에 처음으로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유럽에 이어 중국, 러시아 등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매 가격은 △LT 2480만원~2854만원 △GT 2948만원~3118만원 △RT 3394만원~3564만원이다.
TAG

프로필이미지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교통일보 유튜브2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국감] 고속도로 2차 사고 순찰차 평균 15분 걸려…낙하물 원인 차량은 대부분 못 찾아 고속도로 2차 사고 때 순찰차 출동에 15분이 걸리고 낙하물 사고는 원인 차량을 약 95%나 찾지 못한다는 질타가 국정감사에서 이어졌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8일 한국도로공사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열고 2차 사고와 터널·요금소 사고, 낙하물 대응을 집중 점검했다.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고속도로 2차 사...
  2. 취임 100일 추미애, 판교서 '자율주행 교통혁명' 선언…2028년 고속도로 버스 시험운행 경기도가 2028년 고속도로 자율주행 광역버스 시험운행에 나서, 시내버스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까지 자율주행 시대를 넓힌다.취임 100일을 맞은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별도 기념행사 대신 교통 현장을 택했다. 추 지사는 8일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스마트모빌리티 실증허브와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를 잇달아 찾아 교통혁신 비전을 공.
  3. [국감]중국산 테슬라는 FSD 못 쓰는데…BYD 고객정보 中 본사 이전, 보안 검증은 한 건도 없어 테슬라 FSD는 국내 검증 요청이 없었고 BYD 고객정보는 중국 본사로 넘어갈 수 있는데도 실차 사이버보안 검증은 한 건도 없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8일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국정감사에 서영득 테슬라코리아 대표와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테슬라 FSD와 중국산 전기.
  4. ITS 지방 도로 구축률 16.9%… 강릉 총회 앞두고 국회서 격차 지적 지자체가 관리하는 도시부 도로의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률이 16.9%에 머무는 가운데, 국회와 산업계가 강릉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지역 투자 격차 해소와 K-ITS 수출 전략을 논의했다.김우영 국회의원 주최, 한국ITS학회 주관으로 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강릉 ITS 세계총회 성공개최 및 ITS 산업발전을 위한 의원 간담회'.
  5. [국감] 도로공사, 휴게소 임대료 7~8%로 낮춘다…직계약 8곳 시범 뒤 확대 휴게소 입점업체가 매출의 평균 40%를 수수료로 낸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잇따르자, 도로공사가 직계약 시범 휴게소 8곳부터 임대료를 7~8%로 낮추겠다고 답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8일 한국도로공사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열고 고속도로 휴게소 수수료와 운영구조 개편을 집중 질의했다.휴게소 개편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
  6. [르포]'두 배 올라도 또 탄다'…평일 한강버스 채운 어르신 나들이객 평일 낮 한강버스 선착장을 채운 건 출퇴근객이 아니라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이었다.지난 8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 평일 낮 시간이었지만 선착장은 배를 기다리는 승객들로 붐볐다. 본지 기자가 이날 직접 한강버스에 타 보니, 승객 상당수가 노년층이었다.한강버스는 지난해 9월 '수상 대중교통'을 내...
  7. 택시기사 근로시간 실태 처음 들여다본다…노동계·업계·정부 한자리에 택시업 종사자의 근로시간 등 노동환경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정부와 노동계·경영계가 참여하는 실태조사 TF가 8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는 8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회의실에서 택시업종 노·사, 전문가와 함께 가칭 '택시업종 근로시간 등 노동환경 실태조사 TF' 킥오프 회의...
  8. [국감] KTX 요금 10% 인하, 3년 뒤엔…코레일, 물가 상승률만큼 인상 고민 KTX·SRT 통합 후 적용된 운임 10% 인하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의원들이 거듭 묻자,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물가 상승률만큼의 인상은 고민해 볼 생각이라면서도 인상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한다는 취지로 답했다.김태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속철도 통합 이후 운임과 재무 계획을 묻는 ...
  9. [국감] 코레일 철도시설 하자 4건 중 1건, 아직 안 고쳤다 최근 5년간 코레일 관리 철도시설에서 발생한 하자 가운데 362건이 보수되지 않은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다.김태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과 정진혁 국가철도공단(철도공단) 이사장은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철도시설 하자 보수와 관리 실태를 묻는 질의에 답했다.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최...
  10. CNG·수소 버스 2만2천여 대 점검했더니 1351대 '부적합' CNG·수소 버스 2만2881대를 점검했더니 1351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현장 조치를 받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지난 5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전국 내압용기 버스를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2만3042대였다. 이 가운데 2만2881대를 점검해 점검률 99.3%를 기록했다. 지자체가 2만755대를, TS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