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대구 달성군의 고질적인 화물차 불법 주차 문제를 해소할 대형 공영차고지가 착수 11년 만에 준공됐다.
대구 달성 화물차공영차고지 11년 만에 준공…전국 3위 규모
달성군은 화원읍 설화리와 옥포읍 간경리 일대에 '달성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를 조성하고 이달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본격화됐다.
총사업비는 610억 원이 투입됐다. 국비 9억5천만 원, 시비 343억8천만 원, 군비 256억6천만 원이 각각 투입됐다.
차고지 부지 면적은 7만5,860㎡로 축구장 10개에 맞먹는 규모다. 대형차 415대, 소형차 99대, 트레일러 15대, 승용차 63대 등 총 592면의 주차공간을 갖췄다.
이는 주차면 수 기준 전국 세 번째 규모이며,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다.
관리동에는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실과 수면실, 샤워실이 마련됐다. 화물운송 중개사무실 16곳도 입주를 앞두고 있어, 운전자들의 업무와 휴식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추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심의, 문화재 발굴조사, 토지 보상, 도로구역 조정과 진입로 확장 등 여러 절차와 협의를 거쳐야 했다.
달성군은 사업비를 단계적으로 확보하며 부지 매입부터 공사까지 차근차근 진행한 끝에 올해 준공을 이뤄냈다.
차고지 조성으로 화원·옥포 주택가 골목마다 반복됐던 대형 화물차의 불법 밤샘주차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들을 괴롭혀온 소음과 매연, 교통사고 위험 역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물 운송업계 입장에서도 차고지 확보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안전운전과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물류 측면의 활용도도 주목된다. 달성1·2차 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등 인근 대규모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화물 물류 수송 환경 개선과 기업 물류비 절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화원·옥포 일대에 조성될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가 가동되면 이 차고지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 주차공간을 넘어 산업단지와 지역 물류를 잇는 핵심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1년 동안 여러 어려움을 넘어서 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공영차고지가 대구 물류산업의 든든한 기반이자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달성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는 오는 11월부터 무료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 기간 시설과 운영체계를 점검한 뒤 2027년 1월 정식 개장한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