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인천 중고차 수출단지 불법주차 문제가 15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연수구가 강제 단속에 나섰지만 근본 해결책인 수출단지 이전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연수구 관계자가 중고차 수출단지 내 방치 차량에 이동 제한 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옥련동 옛 송도유원지 일대를 '중고차 수출단지 불법행위 차량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 구 관계자와 경찰, 주민이 합동으로 장기 방치 차량을 점검하고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수출단지는 2011년 폐쇄된 옛 송도유원지 부지에 중고차 수출업체들이 자연스럽게 모여들며 형성됐다. 현재 약 1600개 업체가 난립한 상태로, 단지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근 도로에 무단 방치된 차량이 넘쳐난다. 지난해 이 일대에서 주정차 위반으로 단속된 번호판 없는 차량만 약 1400대에 달한다.
연수구는 2022년 단속 강화 계획을 세운 뒤 이듬해 주민감시단을 꾸리고 이면도로 방치 차량 강제 처리 계도 기간을 2개월에서 10일로 줄이는 등 대응을 강화해왔다. 그러나 단속을 피한 차량들이 인근 주택가와 공터로 옮겨가면서 주민 불편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견인보관소 공간이 한정돼 견인 조치에도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출단지 이전이 근본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의 '인천항 첨단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 사업이 지난해 시행자 자금난으로 무산된 뒤 현재 인천신항 배후단지가 이전 대상지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다만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인천신항 이전에 반대 입장을 밝혀 기관 간 갈등이 예상된다. 인천신항 역시 연수구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이 청장은 "수출단지 이전 사업은 행정 절차나 기관 간 이해관계를 핑계로 더 이상 지연돼선 안 된다. 15년의 고통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