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지난해 APEC 정상회의로 세계에 이름을 알린 경주가 수도권에 이은 방한관광의 새 거점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역 광장에 'APEC 2025 KOREA' 환영 조형물이 들어섰다. 'APEC 개최도시 경주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코레일)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경주를 수도권에 이은 새로운 '방한관광 주요 경로(골든 루트)'로 키우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인지도가 크게 오른 데 따른 것이다.
경주의 관광 성과는 수치로 확인된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 1~5월 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56만9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늘었다. 이들이 쓴 돈도 111억원으로 34.1% 급증했다.
같은 기간 내국인 관광객도 2097만 명을 넘어서며 7.1% 증가했다.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몰리면서 관광지로서 경주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셈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방한관광 성과가 지역으로 퍼지도록 경주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상품으로 만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경주 벚꽃마라톤과 연계한 '달리기 여행(Run-trip)' 상품으로 540여 명을 유치했다.
지역 국제공항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대구공항 직항노선이 있는 대만·일본을 겨냥해 경주와 인근 지역을 잇는 상품을 연중 홍보하고, 김해공항으로는 홍콩 관광객을 대상으로 함안 낙화놀이(7월)와 경주 불국사를 묶은 상품을 선보인다.
APEC 유산을 활용한 시장별 공략도 이어진다. 중국 시장에는 '경주 한중 정상회담 발자취 상품'을 개발해 판촉하고, 일본 시장에는 '한국 소도시 30선' 콘텐츠를 앞세워 여행사·소비자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를 펼친다.
하반기 일정도 잡혀 있다. 9월에는 세계적인 럭셔리 여행사 모임 '세렌디피언스(Serandipians)' 회원사를 초청해 홍보여행(팸투어)을 열고, 11월에는 해외 유명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를 불러 경주와 인근 지역의 매력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린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경주가 가진 역사·문화적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며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 경주를 수도권에 이은 새로운 '방한관광의 주요 경로(골든 루트)'로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미경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은 "'2025 에이펙(APEC)' 이후 경주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도심 상권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 관광 수요 증가를 체감하고 있다"며 "증가한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육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해 세계적인 관광도시 경주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