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인천에서 부친 짐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시애틀 공항에서 다시 찾을 필요가 사라졌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모습. (사진=교통일보)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시애틀 공항에 도착하는 승객의 위탁수하물 원격검색(IRBS) 대상을 23일부터 두 공항까지 넓힌다. 이로써 두 노선에서 환승하는 승객은 짐을 직접 찾지 않고 곧바로 연결편에 오를 수 있다.
원격검색은 인천공항에서 찍은 수하물 엑스레이(X-ray) 이미지를 미국으로 전송해, 비행 중 도착 공항 직원이 원격으로 검사하는 방식이다. 이상이 없는 짐은 연결 항공편에 바로 실린다. 지난해 미국 항공보안당국과 협력을 시작해 애틀랜타·디트로이트·미니애폴리스 공항에 먼저 적용됐다.
그동안 로스앤젤레스·시애틀에서 환승하는 승객은 수하물이 자동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짐을 직접 찾아 세관검사와 임의개봉 검색을 거친 뒤, 환승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다시 부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원격검색이 적용되면 다음 절차가 생략된다. 입국심사부터 재위탁까지 통상 90분 걸리던 환승 시간이 70분으로, 최소 20분(약 22.2%) 줄어든다. 특히 시애틀 공항은 짐을 찾은 뒤 입국심사와 세관검사를 받는 구조여서 수하물 수취가 빠지는 효과가 더 크다.
이번 확대는 국토부와 미국 국토안보부(DHS) 간 협력으로 이뤄졌다. 양국은 첨단 항공보안 기술을 활용한 위탁수하물 원격검색으로 환승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합의했다.
원격검색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의 기준을 충족한 대한항공·델타항공 승객이 대상이다. 인천-로스앤젤레스·시애틀 직항편은 물론, 제3국에서 출발해 인천을 거쳐 미국으로 가는 환승객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은 대한항공이 하루 3편(화·목요일은 2편), 인천-시애틀 노선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하루 1편씩 운항한다. 지난해 두 노선 이용객은 42만1000명이다. 이 중 30.1%인 12만7000명이 두 공항에서 환승했다.
이상헌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은 "이번 위탁수하물 원격검색 확대 시행은 첨단기술을 통한 보안성 제고는 물론 승객 편의 향상과 인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간 항공보안에 대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본 서비스를 미국 내 주요 공항으로 확대하고 참여 항공사도 점진적으로 늘려, 보다 많은 승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