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20일 오전 경남 진주시 CU 진주물류센터 집회 현장에서 2.5t 물류 차량이 화물연대 조합원을 치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0일 경남 진주시 정촌면 CU 진주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 2.5t 물류 차량이 화물연대 조합원을 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과 소방대원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 사고로 50대 조합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연합뉴스)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 32분께 경남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물류센터 앞에서 발생했다. 50대 남성 조합원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나머지 2명은 중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화물연대 편의점지부 CU지회가 원청인 BGF리테일을 상대로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엿새째 집회를 이어가고 있었다.
경찰은 BGF리테일 측 대체 물류 차량이 출차하는 과정에서 이를 막아선 조합원과 충돌이 빚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차량을 운전하던 운전자는 긴급체포됐으며,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전담 수사팀이 꾸려졌다.
민주노총은 "경찰이 연좌 농성 조합원을 강제로 밀어내며 대체 차량 출차를 강행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자본의 방패막이 역할을 자임한 경찰을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국 조합원 2천여 명에게 현장 집결 지침을 내리고 21일 낮 12시 30분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본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했다.
경찰청은 이날 오후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본청 감사관실에서 신속하게 진상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인 유가족에 대한 심리 상담 등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사고 이후 현장 대치는 한층 격화됐다. 항의하던 노조 측 차량이 경찰 바리케이드로 돌진해 경찰관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어젯밤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화물연대 지도부와 대책을 논의했다.
화물연대는 CU 화물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직접 교섭을 원청 BGF리테일에 요구하고 있다. 유병훈 화물연대 경남지역본부 조직국장은 "휴일, 그리고 내가 쉴 때 왜 내 차를 제공하고 그 허락을 받아야 되고, 또 사납금, 벌금 같은 거를 내야 됩니까. 이 세 가지를 대화하자고 하는 겁니다"라고 요구 배경을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교섭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