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경북이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의 전국 거점으로 본격 부상한다.
베터리 자원순환 크러스터(경북도 제공)경북도는 올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연이어 가동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은 전기차 등에서 회수한 폐배터리를 재사용하거나 파쇄·분쇄 과정을 거쳐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유가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사업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차세대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시설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국가시설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다. 이 시설은 올해 안에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완공될 예정이며,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 테스트베드 운영, 관련 기업 지원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에는 같은 단지 내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가 문을 연다. 이 센터가 가동되면 배터리 성능 평가 능력이 기존 하루 1대 수준에서 하루 150대로 대폭 확대돼 산업 현장의 병목 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빠르고 정확한 배터리 평가는 재사용 가능 여부 판단과 재활용 공정 효율화에 필수적인 요소다.
경북도는 이 같은 성과가 선제적 투자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전기차 보급이 본격화되기 전인 2019년부터 '포항 차세대 배터리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기획하고 운영해 왔으며, 2021년에는 1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한편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포스텍에서 '제1회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이 개최돼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사용 후 배터리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사회적 기반은 충분하지 않다"며 "경북은 미리 준비해온 덕분에 앞으로 이 산업을 선점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