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국내 테슬라 전기차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오류 수리에 평균 23.4일, 최장 926일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충전소에서 차량을 충전하는 테슬라 차량. ⓒ교통일보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대전 중구)은 30일 테슬라코리아가 제출한 ‘BMS 수리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BMS는 배터리 전압·온도 등을 관리해 폭발이나 화재를 막는 핵심 장치다. 오류가 발생하면 충전 제한이나 주행 불능으로 이어져 안전 문제로 직결된다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월부터 올해 9월 17일까지 BMS 오류로 인한 수리 건수는 총 4,637건이었다. 평균 수리 기간은 23.4일이었으며, 이 가운데 1,054건(22.7%)은 1~3개월, 124건(2.7%)은 3~6개월이 소요됐다. 926일이 걸린 최장 수리 사례도 확인됐다.
신차에서도 오류가 발생했다. 2021년 10월 생산된 모델 3는 주행 5km 만에, 2023년 7월 생산된 모델 S P2는 주행 16km 만에 BMS 오류가 발생해 각각 수리를 받아야 했다. 또 2024년 생산된 모델 X와 모델 S 차량도 주행 114km, 246km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동일 차량에서 반복적으로 고장이 발생한 사례도 많았다. 2회 수리한 차량은 245대, 3회 수리한 차량은 19대, 4회 수리한 차량도 1대 확인됐다.
반면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의 통합충전관리장치(ICCU) 고장은 3만3,941건 발생했지만, 평균 수리 기간은 1.3일에 불과했고 최장 60일 이내에 수리가 완료됐다. 테슬라와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서비스 인프라 부족도 문제로 지적된다. 테슬라 전기차의 국내 등록 대수는 2022년 4만7,282대, 2023년 6만3,618대, 2024년 9만3,190대로 급증했고 매출은 지난해 1조7천억 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국내 공식 정비소는 14곳에 불과하다.
박용갑 의원은 “수천만 원을 주고 차량을 구매했음에도 수리를 받지 못한 채 수개월, 수년을 기다리는 사례는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와 국토교통부가 해외 제조사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품질·서비스 책임을 강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