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국토교통부가 2일 2026년 교통 분야 예산을 20조9천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1조4천억 원 늘어난 규모로, 항공·철도·도로 안전 강화와 GTX·신공항 등 기간망 확충, K-패스 확대를 통한 교통복지 강화가 핵심 축을 이룬다.
국토교통부 청사 입구 표지판. (사진=연합뉴스)
이번 예산은 국민주권정부 첫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국토부 전체 62조5천억 원의 일환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국민안전·건설경기회복·민생안정·균형발전 네 방향에 재원이 집중됐다.
안전 투자가 가장 눈에 띈다. 항공 분야에서는 울산공항 등 3개 공항에 활주로이탈방지 시스템(545억 원)을 설치하고, 김포·제주 등 13개 공항의 조류충돌 예방시설(338억 원), 원주·여수공항 등 11개 공항의 종단안전구역 확보(290억 원) 등 시설 개선이 추진된다.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후속 대응 예산도 1,204억 원이 반영됐으며, 제주공항 방위각시설을 경량 구조물로 교체하는 데 31억 원이 투입된다.
철도는 노후 시설 개량 예산을 2조4천억 원에서 2조9천억 원으로 늘렸고, 도로는 겨울철 제설·살얼음 예방(923억 원)과 위험도로 개선(102곳) 등 안전시설 확충에 총 2조5천억 원이 배정됐다. 초고령사회 대응 차원에서 고령 운수 종사자를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2천 대 보급 신규 사업(5억 원)도 처음 편성됐다.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한 SOC 예산은 8조5천억 원 규모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B·C노선에 4천361억 원이 배정됐고, 인천발·수원발 KTX, 신안산선, 동해선 북울산역 연장선 등도 본격 추진된다. 철도 건설 예산은 3조1천억 원에서 4조4천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
도로 건설 분야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천안 목천-삼룡 국도 등 신규 21건을 포함해 총 3조1천억 원이 투입된다. 가덕도·새만금·대구경북 등 8개 신공항 건설에는 총 1조 원이 배정됐으며, 이 중 가덕도 신공항에만 6천890억 원이 집중된다.
국민 교통비 부담을 낮추는 K-패스 예산은 2천374억 원에서 5천274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정액패스 도입으로 청년과 고령층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고 월 최대 20만 원 수준의 환급이 가능해진다.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은 5개 확대되고, 출퇴근 시간대 증차 단가도 12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현실화된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투자도 강화됐다. 대구·울산·광주·대전·인천 등 15개 광역·도시철도 사업에 9천억 원이 투입되고, 전국 6개 BRT 노선 지원은 182억 원에서 253억 원으로 확대된다. 농어촌 주민의 기본 이동권 보장을 위한 벽지노선 교통 지원도 403억 원으로 늘었다.
문성요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SOC 투자와 교통복지 강화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철도·공항·대중교통 중심의 투자가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