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차량으로 폐차를 넘는 체험부터 차량 전복 탈출 훈련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 축제가 30일 경북 김천에서 문을 연다.
2026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10월 30~31일, 경북 김천) 포스터.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장관 홍지선)는 경상북도·김천시·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30일부터 이틀간 경북 김천시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6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튜닝 행사다.
전시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자동차튜닝협회 등 4개 튜닝 관련 협회가 참여해 다양한 캠핑카와 튜닝카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차량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튜닝 차량에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튜닝된 오프로드 차량으로 폐차를 넘는 체험을 전문 드라이버와 동승해 즐길 수 있고, 차량 전복 시 탈출 체험과 어린이 RC카·밸런스 바이크 체험도 운영한다.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11개교 1,1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상상 프로젝트' 창작전이 이번에 처음 열린다. 튜닝 산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밖에 국제 수준의 바이크 스턴트·짐카나 대회, 버스킹 공연, 어린이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준형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행사가 자동차 튜닝을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문화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