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안전대책을 발굴하고, 구성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교통단체연합회가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북 포항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열고, 교통사고 감소 대책과 대구지역 내 사고다발지역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대구교통단체연합회는 지난 25~26일 양일간 경북 포항에서 정기총회및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버스·택시·화물·정비·매매·대여업 등 대구 지역 13개 교통 관련 단체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각 단체 간 정보 교류와 현장 사례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서는 하반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략과 대구광역시와의 협력 강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장세명 대구교통단체연합회 회장은 “각 단체가 보유한 경험과 정보를 함께 나누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며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교통산업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매년 교통사고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도 교통사고를 30% 줄이겠다는 목표 아래 대구시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조합과 협회의 업권 보호와 위상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대구교통단체연합회는 ▲대구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박준석) ▲대구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서상교) ▲대구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정창기) ▲대구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이완식) ▲개인화물협회(이사장 이상탁) ▲용달화물협회(이사장 표광택) ▲대구광역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박상하) ▲대구광역시전문정비사업조합(이사장 정광식) ▲대구자동차매매사업조합(조합장 장원수) ▲대구연합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사장 장세명) ▲대구·경북자동차대여사업조합(이사장 김길호) ▲대구화물운송주선사업협회(이사장 이준호) ▲대구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안성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안전대책을 발굴하고, 구성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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