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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외길, 대구 국제햇드사(헤드) ‘엔진 보링’ 기술력으로 전국구 다크호스 부상
  • 서철석 기자
  • 등록 2025-04-28 08: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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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섭 대표의 장인 정신, 최신 장비와 숙련된 기술력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
  • 승용차부터 농기계까지 전 차종 엔진 보링… 전국망 구축하며 불황 속 성장세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에 본사를 둔 자동차 엔진 보링 전문 업체 국제햇드사(헤드)가 30년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이영섭 대표는 자동차 엔진 보링 한 분야에서만 30년간 묵묵히 외길을 걸어오며 소비자들에게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 


자동차 엔진 보링 등 실린더 연마를 하고 있는 국제햇드사 작업 모습 국제햇드사(헤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최신 설비와 숙련된 기술력을 자랑하며, 하자 없는 완벽한 엔진 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승용차, 화물차는 물론 수입차와 공업용 장비인 농기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차종의 엔진 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을 넘어 경기, 부산, 경남 지역에서도 이영섭 대표의 이름과 함께 국제햇드사(헤드)는 엔진 보링 전문 업체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섭 대표는 급변하는 자동차 보링 정비 기술 환경 속에서 “기술력 부족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을 최소화하고 완벽한 보링 수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기술은 결코 속이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30여 년간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강조하며, 오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최근 국제햇드사(헤드)는 전국망을 구축하며 수리 예약이 밀려들 정도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이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소비자들의 입소문이 만들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자동차 엔진의 핵심 부품인 실린더와 헤드 가공 전문 업체로서 국제햇드(헤드)는 완벽한 가공을 통해 운행 중인 자동차의 안전을 책임지고 교통사고 감소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0년 장인의 손길과 끊임없는 기술 개발 노력이 결합된 국제햇드(헤드)의 성장이 앞으로 자동차 엔진 보링 업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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