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정창기)은 23일 대구교통연수원에서 '2025년 제2회 대의원회 정기총회'를 내부행사로 간소하게 개최했다.
정창기 대구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이 ‘2025년 제2회 대의원회 정기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정창기 이사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조합은 조합원 업권 보호와 위상 제고, 함께 교통사고 감소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충전소 결산안 인준', '새마을금고 대출 연장의 건', '2025년 충전소 예산안' 등 주요 안건들이 원안대로 승인되었다. 이러한 결정은 조합의 안정적인 운영과 미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자체 운영 중인 LPG 충전소 수익의 일부를 이용회원에게 되돌려 주는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한 운행으로 최고 드라이브의 직무를 충실하게 실천해 대구 시민에게 사랑받는 개인택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조합원들이 운행 중 접촉사고 등이 발생하면 택시공제 직원들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반 손해보험사 출동보다 빠른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어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대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시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또한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 운행을 위한 조합 차원의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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