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이 민간기업의 교통안전 분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교통안전 해외진출 지원센터'를 5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해외진출 지원센터
이번에 설립된 지원센터는 중소·중견·창업·사회적기업 등 국내 민간기업의 교통안전 분야 해외 진출을 통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단은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해외진출 지원창구'와 '글로벌 전문가 협의체'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이 센터로 일원화해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지원센터는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 해소를 지원하고, 해외진출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의 물품·기술 마케팅과 통역비 등 금융지원, 외국정부 공무원 초청 설명회 운영, 민관 협업을 통한 신규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민간기업의 수월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교통안전 해외진출 지원센터 출범과 더불어 교육, 홍보, 발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목형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