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일보=대구경북 서철석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10일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대구시설관리공단, 대구도시개발공사와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교통공사는 10일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대구시설관리공단, 대구도시개발공사와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3개 공기업은 자녀 보육환경 향상을 위한 정부와 대구시의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앞서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월 지역 핵심기업인 엘애에프와 일신프라스틱과도 협약을 맺어 근로자들의 보육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들 공기업은 지난달 29일 지역혁신동반성장 기획포럼에서 지역소멸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대응 협의회를 발족하고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미혼남녀 만남행사 개최, 직장어린이집 지역사회 개방, 돌봄학교 지원 등 지역소멸 대응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근로자와 주민들의 일·가정 균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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