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일보=대구경북 서철석 기자】 대구교통단체연합회(회장 장세명)가 10일 대구 수성구에서 정기월례회를 개최하고 교통 현안을 논의한 가운데, 2025년부터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과 선진교통문화 창달에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대구교통단체연합회(회장 장세명)가 10일 대구 수성구에서 정기월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교통단체연합회는 버스조합, 법인택시조합, 개인택시조합을 비롯해 화물운송 관련 3개 협회,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대구경북대여사업조합 등 총 13개 교통 관련 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검사정비조합, 전문정비사업조합, 대구자동차매매사업조합, 대구연합자동차매매사업조합 등 자동차 관리 관련 단체들도 포함되어 있어 교통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단법인 설립 1년 만에 이룬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연합회는 대구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과 각 단체별 업권보호 위상제고, 교통사고 감소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해왔다.
장세명 회장은 "교통단체의 역할이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각 단체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새해에도 대구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교통단체연합회가 되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연합회는 2025년부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강화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교통단체연합회는 버스조합(이사장 김경도), 법인택시조합(이사장 서상교), 개인택시조합(이사장 정창기), 법인화물운송사업협회(이사장 이사장 이완식) 개인(개별)화물운송사업협회(이사장 이상탁), 개인화물(용달)운송사업협회(이사장 표광택), 화물운송주선협회(이사장 이준호),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정원식), 대구경북대여사업조합, 자동차검사정비조합, 전문정비사업조합, 대구자동차매매사업조합(조합장 장원수), 대구연합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사장 장세명) 단체 조합 협회가 회원으로 가입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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