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일보=대구 서철석 기자】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대표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대표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조재구 대구남구청장
협의회는 21일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3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를 열고 후반기를 이끌어갈 공동회장단 임원진을 선임했다. 조 구청장은 전반기(1·2차년도) 대표회장에 이어 후반기(3·4차년도)까지 맡게 됐으며,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다.
협의회는 지방분권 확대와 지역소멸 대응, 지역 균형발전 등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저를 믿고 대표회장 자리를 한 번 더 맡겨주신 만큼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권한 증대와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 구청장은 대구 남구청장으로서 앞산의 자연생태계 보존, 어린이 교통안전, 노인복지 향상, 관광인프라 확충 등에 힘써왔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구민행정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