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도서지역 차량에 대한 특별 무상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한 안전도 테스트에서 그랜드 카니발이 별다섯(★★★★★) 만점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는 백령도, 울릉도, 전남 해안지역 등 지리적 특성에 따라 정비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기아차 A/S 정비인원이 직접 방문해 ▲차량 점검과 ▲정비서비스 제공,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각 지역별 특별 무상정비 서비스는 ▲전남 신안군 일대 섬지역 4월 10일∼19일, ▲대청도 4월 17일∼18일, ▲백령도 4월 19일∼21일, ▲울릉도 5월 15일∼19일 등 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난 94년부터 매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정비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기아의 A/S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 자세한 일정과 문의 사항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나 고객센터(080-200-200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