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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진솔함으로 낭만적인 연주회 열린다
  • 조일환 기자
  • 등록 2016-06-09 12: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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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스 색소폰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
  • 6월 11일 토요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문화홀서 공연 다양한 음악 장르 선보여

 

드림스 색소폰오케스트라(단장 박래호)가 오는 11일 오후 5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5층 문화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선 클레식스,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하얀나비, , 닐리리 맘보, 밤안개, 블랙 오르페우스, 남행열차, 트위스트메들리, 라틴메들리, 노란샤쓰 입은 사나이, 아프리칸 심포니 등 세미클래식에서부터 팝송, 우리 민요,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된다.

해군1함대 군악대장을 역임한 김정석 음악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날 연주회엔 단원 40여명과 함께 소프라노 이지혜와 플로라밸리단이 특별 출연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 특별출연하여 슈베르트곡과 한국가곡을 부르는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지혜는 세계적인 성악가로 발돋음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청아의 목소리를 소유한 영아티스트 가수로서 많은 콩쿠르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플로라 밸리단의 댄스 역시 좋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좋은 음악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드림스 색소폰오케스트라가 제5회 연주회 문을 열며 순수한 인간의 감정을, 삶의 진솔함을, 깊은 철학을, 낭만적인 사랑을 담아 드립니다라는 부제를 가진 연주회이다.


지난 2012년 창단한 드림스 색소폰오케스트라는 40여명의 정회원과 50여명의 준회원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유일의 색소폰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다. 이들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색소폰 등 여러 종류의 색소폰으로 연주를 하며 트럼펫, 트럼본, 키보드, 드럼도 함께 협연하게 된다.

드림스 색소폰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정기연주회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하여 인천남동문화회관, 인천남동구청 등에서 개최하여 많은 시민의 성원을 받으며 개최해 왔으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을 위한 초청연주회, 서울마포중앙교회 100주년 기념 초청연주회, 한국기독실업인회 초청연주회, CTS 방송국초청연주회, 시민을 찾아가는 음악회, 기타 많은 단체의 초청연주를 해 왔다.

 

드림스 색소폰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며 각각의 사회생활하면서 삶의 가치와 더 많은 자신의 행복과 사회봉사를 하며 좋은 음악을 같이 공유하고자 음악 마니아인 색소포니스트 40여명이 모인 단체이다

박래호 단장은 "드림스 색소폰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라며 "훌륭한 음악가란 테크닉과 기교만이 아닌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사람들이며, 저희 색소폰오케스트라단은 신념을 가진 진정한 아티스트음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주회를 통해 순수한 인간의 감정을, 삶의 진솔함을, 깊은 철학을, 가장 낭만적인 사랑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겠다""좋은 음악을 많은 분들과 순수하게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5회 정기연주회에는 박래호 단장을 비롯하여 김정석 음악감독, 손재원 단무장, 이영균 악보장, 이승철 총무와 김경석 감사, 황인수, 유병철, 이창하, 육복례, 김영식 고문 및 윤동화, 김은출, 우해영, 류순열, 남궁순, 서진석, 권성오, 이규혁, 강수남, 배은숙, 이영미, 김현숙, 황하연, 성훈모, 김도승, 남관우, 고창성, 이동훈, 김성호, 박경균, 나백환 단원과 트럼펫 최영훈, 이창렬, 트럼본 이기성, 신준혁, 키보드 조예지, 일렉베이스 신지영, 드럼 안순레가 협연한다.

 

한편 이번공연은 본보를 비롯하여 인천교통공사, 인천일보, 교통관광신문, 한국수레평생교육원이 후원한다



조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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