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경북 영덕 강구리와 삼사리를 잇는 강구해상대교가 강구항 위를 가로질러 22일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영덕 강구리와 삼사리를 연결하는 강구해상대교가 22일 개통됐다. 총사업비 516억원 투입된 강구해상 대교는 총연장 1.5㎞ 이며 강구항을 가로지른다. 교량 길이는 527m이다. 영덕군 제공
경북도는 이 다리 공사를 2021년 11월 시작해 4년 10개월 만에 마무리했다고 영덕군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터 실제 차량 운행이 개시됐다.
이 다리는 강구면 강구4리와 삼사리 사이 1.5㎞ 구간에 폭 13m, 왕복 2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사업비 516억원이 들어갔고, 바다 위를 지나는 해상교량 구간은 527m로 놓였다.
다리가 뚫리면서 그동안 단절돼 있던 국지도 20호선의 해안 구간도 완전히 이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강구항 주변에서 고질적으로 되풀이되던 교통 정체도 상당 부분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와 영덕을 잇는 고속도로가 개통된 뒤 이 일대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특히 주말이나 대게 성수기마다 국도 7호선과 해안도로로 차량이 몰려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곤 했다.
체감 효과가 가장 큰 구간은 해파랑공원과 삼사해상공원 사이다. 이동거리가 3.6㎞에서 2.6㎞로 짧아지고, 이동시간도 12분 안팎에서 5분 수준으로 크게 단축된다.
영덕대게거리와 강구항, 삼사해상공원을 잇는 관광 동선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리 위에는 동해와 강구항을 함께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공간이 마련됐고, 야간에는 경관조명과 상징 조형물이 다리를 밝힌다.
주경간 길이를 117m로 설계해 바다에 세워야 할 교각 수를 줄인 점도 눈에 띈다.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강구조학회가 뽑는 '2026년 올해의 강구조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강구와 삼사를 잇는 새로운 이동축이 마련돼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선택지가 넓어졌다"며 "개통 이후에도 교통 흐름과 시설 상태를 꼼꼼히 살펴 안전한 이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