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경주시가 미래차 부품기업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산업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경주시가 최근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연이은 투자 유치로 미래자동차 산업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대일공업과 국내 복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문상인 대일공업 대표이사가 자리했다.
대일공업은 베트남에 있던 생산라인을 국내로 이전해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시트용 스틸프레임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투자 규모는 506억 원이며, 50명 규모의 신규 고용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새로 지어질 경주공장에서는 제네시스 등 신차종에 들어가는 시트 프레임 부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1987년 설립된 대일공업은 충남 천안에 본사를 두고 울산에 공장을 운영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로, 현대차와 기아차 주요 차종의 시트 프레임을 공급해왔다.
문상인 대일공업 대표는 "경주에 새 공장을 세우면서 생산능력과 공급 안정성을 더욱 높이고, 미래차 시장에서 회사 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일공업은 천안과 울산에 이어 경주까지 생산 거점을 넓히며, 최근 성장세가 뚜렷한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친환경차 시장 대응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대일공업 이전에도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경주 투자는 계속돼왔다. 올해 태웅산업과 수시스템은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125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도 건천1산업단지 경주공장에 322억 원을 들여 배터리 생산라인 증설에 나섰다. 이와 함께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에서는 851억 원 규모의 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이 연구단지는 미래차 첨단소재와 탄소소재 부품 재활용, 배터리 안전 분야 등의 연구·기업지원 기능을 맡게 된다. 생산시설 유치와 함께 연구 인프라까지 갖추며 산업 생태계의 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경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미래자동차 탑승자 중심 편의부품 평가 기반 구축' 사업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170억 원을 투입해 미래자동차 편의·안전 기술 연구센터와 평가장비 등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주시의 미래차 산업 정책은 기존 완제품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연구개발과 시험·평가, 기업 지원, 투자 유치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