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최근 대형 물류센터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도 최근 5년간 창고시설 화재가 1,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오후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화재 진압하던 소방 고가 사다리차들이 방수를 멈추고 있다. (c) 연합뉴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대구·경북 창고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001건이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885건으로 대구(116건)보다 7배 이상 많았다.
같은 기간 인명피해는 34명에 달했다. 경북에서는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으며, 대구에서는 사망자 없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재산 피해도 컸다. 경북 278억여 원, 대구 100억여 원으로 두 지역을 합치면 약 379억 원에 이른다.
유형별로는 창고·물품저장소 화재가 두드러졌다. 경북에서는 528건이 발생해 전체 창고시설 화재의 약 60%를 차지했으며,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 재산 피해는 192억여 원이었다. 대구에서도 창고·물품저장소 화재가 79건으로 가장 많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재산 피해는 90억여 원이었다.
물류시설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 따르면 대구에 74곳, 경북에 299곳 등 두 지역에 총 373곳의 물류창고가 등록돼 있다.
정부는 2024년부터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기준을 강화했지만, 강화된 기준이 기존 시설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아 노후 창고의 화재 대응력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창고시설은 대량의 물품이 적재돼 있어 화재 시 불이 빠르게 번지고 소방대원의 내부 진입도 어렵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크다.
소방 관계자는 "창고시설은 쌓아둔 물품의 종류와 공간 구조에 따라 화재 위험이 달라질 수 있다"며 "관계자가 스스로 안전관리에 신경을 쓰고, 소방시설 유지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