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서울 지하철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대용량 리튬배터리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역사 내 반입이 전면 금지된다.
지난 22일 공사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리튬배터리 휴대 금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여객운송약관 제35조(휴대금지품)를 개정하고, 이달 1일부터 대용량 리튬배터리 및 리튬배터리로 구동되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지하철 역사 내 휴대 승차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제한 대상은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전동휠 등 리튬배터리로 움직이는 모든 탈것과, 160Wh를 초과하는 대용량 리튬배터리다. 다만 전동휠체어처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필요한 수단은 예외로 인정해 종전대로 휴대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잇따른 배터리 발화 사고가 직접적인 배경이 됐다. 지난해 9월 합정역에서는 승객이 들고 탄 전기 스쿠터용 배터리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2·6호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는 혼란이 빚어졌다. 올해에도 보조배터리 관련 사고가 4건 연달아 발생하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리튬배터리 화재는 내부 열폭주 현상 탓에 초기 진화가 어렵고 불이 꺼진 뒤에도 재발화 위험이 남는다는 점에서 일반 화재보다 위험도가 높다. 다수 시민이 밀폐된 공간에서 이용하는 지하철 특성상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스마트폰 크기와 비교한 대용량 리튬배터리 (서울교통공사 제공)
제한 기준인 160Wh는 국제 항공 분야의 리튬배터리 안전기준을 준용한 수치다. 공사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의 유권해석과 법적 검토를 거쳐 이 기준을 약관에 반영했다.
160Wh를 보조배터리 용량으로 환산하면 약 4만 3,000mAh에 해당한다. 시중에서 널리 쓰이는 1만~2만 mAh급 보조배터리는 이 기준을 밑돌아 계속 휴대할 수 있다.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 등 일상적인 전자기기 대부분도 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같은 종류의 제품이라도 모델에 따라 용량이 다를 수 있어, 이용 전 제품에 표시된 배터리 용량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사는 제도 시행 전까지 역사 안내문, 행선안내게시기, 누리집,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변경 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현장 계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리튬배터리는 우리 일상에 꼭 필요한 제품이지만, 화재 발생 시 일반 화재보다 진화가 어렵고 위험성이 큰 만큼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조치는 더 안전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예방적 안전대책인 만큼 제도 시행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용량 리튬배터리 휴대탑승 제한 포스터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