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이란과의 2주 휴전 만료를 하루 앞두고 협상 결론이 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전격 선언했지만, 이란이 즉각 인정 불가 입장을 밝히며 협상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성명을 통해 "이란 정부가 심각하게 분열돼 있고,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총사령관 및 셰바즈 샤리프 총리로부터 이란 지도부가 통일된 제안을 마련할 때까지 공격을 보류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의 제안이 제출되고 협상이 어떤 방식으로든 종결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한다"고 강조했다. 종료 시한은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표면적으로 파키스탄의 중재 요청과 이란 내부 분열을 휴전 연장의 근거로 내세웠지만, 배경에는 공격 재개에 따른 정치적 부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란 전쟁에 대한 미국 내 지지도가 낮고 유가 상승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격을 재개했다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월 28일 대이란 군사작전 개시 이후 이번까지 네 차례에 걸쳐 공격을 유보하면서 출구전략 부재 비판을 받아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해상봉쇄는 계속 유지하고 전반적인 군사 대비 태세도 지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협상을 진행하면서도 군사적 압박을 늦추지 않겠다는 투트랙 전략이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즉각 감사를 표하며 "양국이 휴전을 준수하고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2차 회담에서 분쟁을 영구 종식시키기 위한 포괄적 평화 협정을 체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반면 이란의 반응은 냉랭했다. 이란 협상 대표단 고문인 마흐디 모하마디는 소셜미디어에 "트럼프의 휴전 연장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패배한 쪽이 조건을 정할 수는 없다"고 일축했다. 이란 국영방송도 "이란은 미국의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국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이란 해상봉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이뤄진 일방적 선언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2차 협상 개최 자체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J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당초 이날 오전 파키스탄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오후까지 백악관에 머물면서 협상 재개 가능성을 두고 회의적 시각이 나오고 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