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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설계단계 안전진단 착수
  • 하성우 기자
  • 등록 2026-04-15 10: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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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4월~내년 2월 설계단계 안전진단…피난·방재·교통약자 접근성 중점 검토
  • AIoT 기술 설계 반영으로 운영 단계 사고 예방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를 대상으로 설계단계부터 안전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를 대상으로 설계단계부터 안전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은 철도교통시설 안전진단을 하고 있는 TS 직원

TS는 올해 4월부터 2027년 2월까지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를 대상으로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진단 대상은 부산신항선 지사교 구간에서 가덕도신공항을 잇는 16.5㎞ 복선전철로,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권 이용객의 공항 접근 편의 향상을 위해 건설되는 노선이다.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은 정거장 1개소 이상을 포함한 1㎞ 이상의 철도를 신설할 때, 이용자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착공 전에 식별하고 제거하기 위해 마련된 법정 제도다.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의 안전성과 이동 편의성 확보가 핵심 목적이다.


TS는 이번 진단에서 접근철도의 본선·정거장·차량기지 설계 계획 전반을 검토하며 타 교통수단과의 환승 연계 시 예상되는 위험 요인 제거에 집중한다. 특히 지하 구간에서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승객 대피를 고려한 피난·방재시설의 적정성과 환기구·경사갱 등 비상 대응 설비의 안전 수준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교통약자 관련 시설에 대한 검토도 이번 진단의 주요 과제다. TS는 교통약자의 시각으로 승강장 접근 동선과 보·차도 횡단 경로의 위험성, 저상 승강장 적용 여부,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 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AIoT 기술과 스마트 건설안전기술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도록 조치해, 향후 운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TS는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종합전문기관으로서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에 대한 꼼꼼하고 체계적인 안전진단과 철도종합시험운행결과 검토를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국토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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