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산학연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학연협력 생태계 한자리에,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이번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성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대학 앵커사업 성과공유·미래전략 포럼`과 `앵커 초광역 협력 포럼`이 열려 지역 성장 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취업·비자 Match-up Day`와 학생 창업팀의 성과를 선보이는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2026 한중일...
안동시가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행복택시'를 본격 운행한다.
안동시는 24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2026년 행복택시 운행기사 33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안동시는 24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2026년 행복택시 운행기사 33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전일제 기사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 기준과 안전 운행 방침을 안내하며 본격 운행 준비에 돌입했다.
행복택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하루 2회 이하로만 다니는 지역, 또는 버스 승강장에서 800m 이상 떨어진 마을 주민들을 위한 교통복지 사업이다. 특히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 농촌 지역 중·고등학생처럼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 취약계층의 편의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는 10개 면 지역에 기사들이 배치돼 주 6일, 하루 8시간 운행할 예정이며, 안정적인 서비스 유지를 위해 최저 운임 보장과 함께 운행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수요응답형 교통(DRT) 호출 앱 사용법과 긴급 상황 대응 요령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운행 거부, 호출 불응, 요금 임의 조정 등 실제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운행기사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도 강조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운행기사는 "버스가 끊긴 마을 어르신들은 병원이나 장을 볼 때 행복택시가 거의 유일한 이동수단이어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단순히 택시를 운행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공공서비스라는 인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전체 행정리 가운데 상당수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농촌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이동 문제가 곧 복지 문제로 직결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이번 사업이 단순 교통 지원을 넘어 생활형 교통복지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와 각 지자체도 최근 농촌형 교통 모델로 행복택시, 공공형 버스, DRT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는 추세다.
다만 지속적인 재정 투입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이용률 관리와 운영 효율성 검증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지자체에서 배차 형평성이나 대기 시간 문제로 민원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 운영 안정화가 과제로 꼽힌다. 안동시는 운행 초기에 민원 모니터링과 서비스 만족도 점검을 통해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행복택시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이동권을 보장하는 핵심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안전 운행이 최고의 서비스라는 마음으로 시민 신뢰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