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광역버스 9302-1번 신설 운행…미사 북측지구 서울 접근성 개선
18일부터 운행 시작, 하남~잠실역 빠른 연결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운행…교통 편의성 강화
이현재 시장 “시민 의견 반영해 교통 서비스 확대”
박래호 기자 2025-08-18 15:36:44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8일부터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과 노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역버스 9302-1번 노선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8일부터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과 노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역버스 9302-1번 노선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신설된 9302-1번 노선은 하남시를 출발해 올림픽대로를 경유, 잠실역까지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버스로, 특히 미사 북측지구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이번 노선은 기점 기준 오전 5시부터 밤 11시 5분까지 운행되며, 평일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운행 첫날인 이날 오전, 이현재 시장은 미사 북측지구 구산문화마을·구산성당 정류장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9302-1번 노선이 신설돼 가까운 정류장에서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로 출퇴근이 한결 수월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현재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서울시와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중교통 편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번 노선 신설을 시작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