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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렌터카운송사업조합 김길호 이사장 연임 성공 임시총회서 만장일치 지지로 10대 이사장 선출 "업계 전환기 위기 극복 위해 조합원과 협력" 불법렌트·리베이트 관행 근절 등 공약 제시 서철석 기자 2024-12-06 13:48:55

대구경북 렌터카운송사업조합 김길호 이사장【교통일보=대구경북 서철석 기자】 대구경북 렌터카운송사업조합은 4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제10대 이사장으로 김길호 현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임기는 2025년 2월부터 2028년 말까지다.


김길호 이사장은 당선 소감에서 "지난 3년간 조합 이사장으로서 연합회, 공제조합의 임원으로 중소사업자의 권익과 대구·경북지역 사업자를 대변하는 소임을 수행해왔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업계가 당면한 과제로 AI 자율주행 전환과 친환경 에너지로의 이행을 꼽았다. 


또한 정비공장의 불법렌터행위와 손보사 현장출동인력들의 리베이트 거래로 인한 수익성 악화 문제를 지적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손보사 협력정비공장의 자가용 불법렌트 근절, 현장 출동요원의 렌터카 알선 수수료 관행 타파, 차량 검사 주기 개선 등을 제시했다. 


특히 공제조합의 불합리한 정관 개정과 경영참여권 보장, 인사 개선 등을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대구·경북 렌터카 조합을 전국에서 가장 알찬 조합으로 만들겠다"며 "조합비 동결과 조합원사 친목도모, 복지사업 예산 증액을 통해 화합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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