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12월 1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무료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12월 1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무료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총 60분 분량의 4개 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전거와 PM 이용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도로교통법 준수사항과 통행방법, 보행자 보호 의무, 사고 시 대처요령 등 필수적인 안전수칙을 담고 있다.
특히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되어 교육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온라인 교육의 특성을 살려 시민들은 PC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무제한 재학습이 가능해 기존 교육 수료자나 처음 배우는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중·고등학교 방문교육, 자치구 교육, 전국 최초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등 다양한 대면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 신설로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도 교육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정여원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교육문화 확산은 곧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기여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