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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상대 '바가지' 택시 현장단속 이호돌 기자 2007-08-20 23:49:12
서울시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택시요금을 부풀려 받는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현장단속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시킬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장단속반을 편성,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투숙하는 명동과 강남 등지의 삼성급 이상 호텔을 돌며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현장단속을 시범실시한 바 있으며, 호텔 관계자에게는 외국인 투숙객의 민원이 접수될 경우 즉각 신고해 달라는 협조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신고의식도 중요하다"며 "과도한 요금을 냈다는 생각이 들 경우에는 영수증 등을 꼭 챙긴 후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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