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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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등급 D' 서소문고가 17일부터 철거, 경기·인천 광역버스 20개 노선 우회
안전등급 D 판정을 받은 서소문고가 철거 공사로 인해 오는 17일 0시부터 광역버스 20개 노선이 우회 운행하며, 시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울시는 서소문고가 철거 및 개축 공사에 따른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자 오는 17일 0시부터 버스 노선 우회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전등급 D 판정을 받은 서소문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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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세종대로 18시간 전면차단…폭주차량 특별단속도
서울경찰청은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로 인해 15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18시간 동안 세종대로(적선로~세종로) 일대를 양방향 전면 통제하고, 동시에 폭주·난폭운전 차량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세종대로 등 교통통제는 총 3단계로 나눠 실시된다. 1단계는 지난 10일 오전 0시부터 16일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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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톤 이하 개별화물차 대폐차 시 소형 대차 전환 허용 해야”
부산지역 개별화물업계가 현행 톤급으로 개편하기 전 중형으로 등록된 1.5톤 이하 개별화물자동차 대폐차 시 소형으로 대차 전환할 수 있는 관련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부산시개인(개별)화물운송협회는 화물자동차 톤급을 개편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 전 1톤 초과~1.5톤 이하 차량 소유주가 소형으로 대차 전환할 시 겪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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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심위 "전동킥보드 운전 연습면허는 무면허... 취소처분 적법"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조소영)가 제2종 보통연습면허로 전동킥보드를 운전했다가 면허가 취소된 학생의 처분취소 청구를 기각하며, 전동킥보드 운전에는 최소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가 필요하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중앙행심위는 최근 제2종 보통연습면허만 가지고 공유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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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원 벌금 논란, 그 본질을 묻다... ‘민식이법’ 5년, 스쿨존 정책의 딜레마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속도위반으로 부과되는 ‘13만 원 벌금’이 운전자들 사이에서 거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게시글은 “예방 효과 없는 과도한 형벌”이라는 주장을 제기하며, 단순 불만을 넘어 스쿨존 정책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촉발시켰다. 이 논쟁은 한국의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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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장관, 가덕도신공항 현장 점검..."정부 약속 지키겠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해 10조5300억원 규모의 부지조성공사가 4차례 유찰된 상황에서 공항건설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정상화 방안을 모색했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 날 오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 여건을 직접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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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100일, 전국 안전문화 확산 성과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4월 30일 출범한 범정부 교통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고'가 100일을 맞아 전국 14개 지역본부에서 232회 현장 캠페인을 실시하고 1만2천여 명의 국민이 참여하며 전국적인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캠페인이 기존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교통안전 홍보에서 벗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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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2년째 감소세…청년층 "기후동행카드면 충분"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가 2년 연속 급감하면서 전국 운전면허학원이 매월 2-3곳씩 폐업 위기에 처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4년 신규 면허 취득자는 전년 대비 10% 감소한 80만명대로 떨어질 전망이며,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된 "기후동행카드면 충분하다"는 인식이 업계 존폐를 위협하고 있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7년 108만명이던 신규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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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부정승차, 끝까지 징수…우대·기후동행 돌려쓰기 집중 단속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부정승차에 법적 조치를 병행하고, 우대용·기후동행카드 부정사용에는 과학적 단속 시스템을 도입했다.7일 공사는 부정승차를 단순 위반이 아닌 ‘명백한 범죄행위’로 간주해, 소송부터 강제집행까지 끝까지 책임을 묻는다고 밝혔다. 통합 이후 지금까지 130여 건의 소송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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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개인용달 화물차 ‘생계 위기’…택배 전환·번호판 충당 해법 모색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지역에서 운행 중인 1톤 개인용달 화물차들이 과잉 공급에 따른 심각한 경영난으로 생계 위협에 직면했다. 업계는 택배 전환과 번호판 충당을 핵심 해법으로 제시하며, 용달·택배 간 전략적 제휴를 통한 상생 방안을 촉구하고 있다.지역 용달 업계에 따르면, 현재 대구에는 개인용달 차량이 과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