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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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6일차, 10시간 교섭에도 '평행선'...사측 기존안마저 철회
철도노조와 사측이 10일 민주당의 중재로 마련된 교섭에서 임금재원 마련, 4조2교대 도입 등 주요 쟁점을 놓고 10시간 넘게 협상을 이어갔으나, 사측이 기존 제시안마저 철회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이며 합의점 도출에 실패했다. 철도노조 측에 따르면, 철도노조와 사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양측은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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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정부, 파업 6일 만에 교섭 재개...오늘 실무협상 돌입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 6일째인 10일 오전 10시부터 사측과 실무교섭을 재개하고, 같은 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참여하는 별도의 교섭을 통해 임금체불과 기본급 인상 등 주요 쟁점 해결을 위한 협상에 나선다.이번 교섭 재개는 파업 이후 중단됐던 노사 간 대화가 복원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민주당의 중재로 성사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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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갈등 격화...노조 "시민과 연대" vs 정부 "국민불편 고려해야"
철도노조 파업이 5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노조는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고, 정부는 국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를 들어 조속한 교섭 재개를 촉구하면서 양측의 입장이 더욱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철도노조는 지난 7일 국회 앞에서 개최한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에 1만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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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상경투쟁에 1만여 명 집결..."파업 책임은 기재부·국토부"
철도노조는 7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제1차 상경투쟁을 실시하여 1만여 명의 조합원과 공공운수노조 연대 파업 참가자들이 집결한 가운데, 기재부와 국토부의 책임 있는 대화를 촉구했다.이날 집회에는 철도노조 조합원을 비롯해 교육 공무직 노동자, 화물연대 등 파업 중이거나 투쟁을 결의한 사업장의 노동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공공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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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3일 차…“안전 최우선” 강조하며 상경투쟁 돌입
철도노조는 파업 3일 차인 7일, 조합원들에게 ‘안전 최우선’ 지침을 알리며 작업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에 나섰다. 철도노조는 7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제1차 서울 상경투쟁을 통해 정부와 사측에 책임을 촉구할 예정이다. (사진=철도노조)이날 노조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제1차 서울 상경투쟁을 통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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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사, 임단협 극적 타결...지하철 정상운행 재개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6일 새벽 3개 노동조합과의 2024년 임금·단체협상이 타결돼 파업을 철회하고 지하철을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서울교통공사는 6일 오전 2시경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을 시작으로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 서울교통공사올바른노동조합과 순차적으로 2024년 임금·단체협상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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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철도 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본격 가동
경기도는 코레일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시외·광역·시내버스 증차, 마을버스 막차 연장 등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교통수단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코레일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시외 ·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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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통학버스 12월 1일부터 전면 중단..."학생들 통학 대란 우려"
【교통일보=대구 서철석 기자】 포항전세버스협의회는 통학버스 관련 불법 사항 신고에 따른 제재로 인해 12월 1일부터 통학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행 제도와 운영 실태 경상북도교육청의 '통학차량운행' 지원 지침에 따르면, 초등학교 통폐합 학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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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흥버스 노조, 달서구에 장학·이웃사랑 후원금 1170만원 전달
【교통일보=대구 서철석 기자】 대구 신흥버스(주) 노동조합이 26일 달서구청을 방문해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과 이웃사랑 후원금으로 총 1170만원을 전달했다.신흥버스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626만원, 이웃사랑 후원금으로 544만원을 기부했다.윤종원 신흥버스 노조 지부장은 "이웃 나눔을 통해 지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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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12월 5일부터 순차 총파업..."공공성·노동권 확대하라"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이 23일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12월 5일부터 순차적인 총파업을 예고했다. 1,50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노조는 공공성 강화와 노동권 확대를 위한 예산·입법을 요구했다.엄길용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자감세 정책으로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며 "공공서비스 축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