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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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노조 "통상임금 침해 말라"…26일 파업 출정식 예고
서울 시내버스 임단협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버스노조가 서울시와 사측의 통상임금 문제 제기를 교섭 파행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오는 26일 파업 출정식을 예고했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14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앞 인도에서 '단체교섭 승리! 서울시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서울시와 사용자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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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사라지는 교통카드 충전금액"…'국민생각함'에서 개선방안 찾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가 교통카드 등 선불전자지급수단에 충전한 이용자의 선불금이 소멸하는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설문조사는 온라인 국민 소통창구인 「국민생각함」에서 오늘부터 21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전자금융거래 활성화로 '24년 상반기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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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포함 22곳 버스노조, 임금 협상 결렬 시 28일 '전국 총파업' 예고…교통 대란 우려 증폭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등 전국 22개 지역의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산하 버스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28일 첫차부터 전국적인 동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하며 대규모 교통 혼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자동차노련은 8일 오전 서울 양재동 회의실에서 전국 대표자회의를 열고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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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 준법투쟁 재개에도 혼란 없어"...운행률 98.8% 유지
서울시는 지난 7일 재개된 서울 시내버스 노조의 준법투쟁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버스 업계의 협조 속에 큰 혼란 없이 대중교통 서비스가 유지됐다고 8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준법투쟁은 연휴 이후 진행되어 출근길 혼잡이 우려됐으나, 지난 4월 30일 첫 준법투쟁과 비교해 오히려 버스 이용 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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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조 30일 전면 파업 예고…시, 비상수송대책 수립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 실시한 쟁의행위 투표에서 파업이 최종 가결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전면적인 쟁의행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올해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지난 14일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을 받고 있으나, 오는 29일까지 조정이 결렬될 경우 30일부터 소위 '준법투쟁'과 '안전운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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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내일(30일)부터 '운행 멈춤' 초읽기… 서울시, 지하철 증편 등 비상 수송 체제 돌입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내일(30일)부터 전면적인 쟁의행위 돌입을 예고하면서, 서울시가 지하철 증편 등 비상 수송 체제에 돌입했다.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지난 28일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노조 측은 현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중인 임금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예고한 대로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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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통업계 3월 경영 심리 급락...하반기 줄도산 우려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지역 교통관련업종의 경영 심리가 3월 말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계는 하반기에 줄도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대구지역 15개 교통관련 단체 조합 및 협회를 통한 조사 결과, 화물운송업계는 물동량이 40%까지 감소했고, 자동차정비업종은 수리 차량 감소로 30% 하락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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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노조, 시에 준공영제 운영 책무 이행 촉구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후 2시 20분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 대강당(관악구 낙성대로70)에서 열린 `7학년교실 종합 입학식`에 참석해 배움의 꿈을 안고 새출발하는 입학생들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목) 다시가는 캠퍼스(관악구 봉천동)에서 열린 서울시민대학 `7학년교실 종합 입학식`에서 입학생들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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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장연 기습 시위에 ‘강력 대응’…형사고발 및 손해배상 소송 예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4월 21일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1년여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전장연은 이번 시위를 통해 장애인 권리 입법과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전장연은 이날 혜화역을 비롯해 오남역과 선바위역에서 기습적으로 시위를 벌였다. 이로 인해 오남역과 선바위역에서는 약 35분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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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법인택시 200대 줄이는 올해 ‘택시 감차계획’ 고시
과잉 공급된 부산의 택시 운행대수를 줄이는 올해 택시감차보상사업 계획이 확정돼 고시된다.하지만 과잉 공급된 택시 규모에 비해 감차대수가 턱업이 적어 실질적인 감차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택시업계 차원의 지적이 제기된다.부산시는 오는 16일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과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2025년도 택시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