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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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택시기사 폭행한 40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대구경부구치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지법 형사12부(정한근 부장판사)는 운행 중인 택시에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씨(49)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8일 대구 동구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택시 내부에서 택시 기사 B(63)씨에게 주먹을 휘둘러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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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감일 버스 공영차고지 계획 전면 중단…“주민 의견 최우선”
하남시가 감일지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던 ‘서부권역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계획을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하기로 했다.시는 당초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공영차고지 조성을 추진하며, 지난 14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었다. 후보지는 주거지와의 이격 거리, 지형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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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광역버스 9302-1번 신설 운행…미사 북측지구 서울 접근성 개선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8일부터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과 노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역버스 9302-1번 노선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새로 신설된 9302-1번 노선은 하남시를 출발해 올림픽대로를 경유, 잠실역까지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버스로, 특히 미사 북측지구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퇴근 시간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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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개인택시업계, 교통사고 예방 위한 대시민 안전 캠페인 전개
대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정창기)과 전국개인택시공제대구지부(지부장 이영철)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선다.개인택시공제 대구지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대구·경북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도민뿐 아니라 택시 운전자와 승객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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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관광객 3년 연속 감소…쾌속선 중단·과도한 교통비 '부담'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교통 인프라 문제와 과도한 교통비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18일 울릉군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울릉을 방문한 관광객은 20만9천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1천325명보다 2만2천여 명(9.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도 관광객은 2022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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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무면허에 시속 135㎞ 역주행…20대, 2명 사망사고 첫 재판
술을 마시고 무면허 상태에서 과속 역주행을 하다 2명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법정에 섰다. 18일 인천지법 형사1단독 이창경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24)씨의 공소사실을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도로에서 혈중알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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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가족 하계휴양소 21일간 성공적 운영
부산지역 화물종사자 후생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화물 가족 하계휴양소가 화물 가족의 여름 휴식처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시화물운송협회와 전국화물공제조합 부산지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21일간 운영한 ‘2025년 화물 가족 하계휴양소’를 이용한 화물 가족은 모두 700여 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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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희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대리점 탈거 관행 차단해야"
경찰이 제동장치를 제거한 일명 '픽시자전거'를 자전거가 아닌 '차'로 규정하며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대리점의 사후 브레이크 탈거 관행 차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시의회 윤영희 교통위원은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의원실에서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브레이크가 제거된 일명 ‘픽시 자전거’를 둘러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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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차·기아와 ‘공공 교통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혁신’ 협약 체결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현대차·기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교통데이터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체계 구축에 나섰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14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기아와 ‘공공 교통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TS와 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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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이재명 정부의 대전 지역 국정과제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제안한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이 이재명 정부의 대전 지역 국정과제로 공식 반영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서대전역 일대 교통 개선 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