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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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이재명 정부의 대전 지역 국정과제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제안한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이 이재명 정부의 대전 지역 국정과제로 공식 반영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서대전역 일대 교통 개선 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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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영일만항 ‘북극항로 관문항’ 육성 논의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경상북도가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 사업 추진에 맞춰 포항영일만항을 북극항로의 관문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를 열고, 항만 경쟁력 강화와 인력 양성, 연구개발 투자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3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포항영일만항, 북극항로 대응 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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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 최초 '휠체어 통행 가능' 지하철 대피로 기준 마련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도시철도 2호선을 교통약자 배려와 시민 안전을 강화한 기준에 따라 건설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건설기준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칙 개정은 기존 도시철도 규정의 한계를 개선하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대피 편의성과 도시철도 이용의 안전성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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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밀양시, 김해~밀양 고속도로 조속 건설 촉구 결의문 채택
경남 김해시와 밀양시가 11일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동남권 광역교통체계 확립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정부와 국회에 강력 촉구하기로 했다.김해시는 이 날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홍태용 김해시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 양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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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교통망 확충에 854억 투입…241억 증액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구미시가 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854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당초 예산보다 241억 원 증액된 규모로,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도로 건설·정비에 투입된다. 이번 예산은 노후도로 정비, 혼잡 구간 개선, 신규 도로 개설 등 현장 요구를 반영해 편성됐다. 특히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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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원 벌금 논란, 그 본질을 묻다... ‘민식이법’ 5년, 스쿨존 정책의 딜레마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속도위반으로 부과되는 ‘13만 원 벌금’이 운전자들 사이에서 거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게시글은 “예방 효과 없는 과도한 형벌”이라는 주장을 제기하며, 단순 불만을 넘어 스쿨존 정책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촉발시켰다. 이 논쟁은 한국의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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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장관, 가덕도신공항 현장 점검..."정부 약속 지키겠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해 10조5300억원 규모의 부지조성공사가 4차례 유찰된 상황에서 공항건설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정상화 방안을 모색했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 날 오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 여건을 직접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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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민자구간 본공사 착수…인천 송도부터 72개월 대장정 돌입
GTX-B 민자구간이 도급계약 체결과 통합착공계 제출을 통해 총 72개월의 본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6일 인천광역시는 GTX-B 민자사업 시행자인 지티엑스비가 지난 7월 31일 총 17개 시공사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인 착공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은 민간투자구간 공사 추진의 핵심 조건인 시공진 구성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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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선 타고 구미역으로' 구미시, 역 일대 상권 활성화 시동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구미시가 대경선 광역철도 운행과 연계해 구미역과 인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36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편성하고, 문화와 시설 인프라 개선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구미시가 대경선 광역철도 운행에 맞춰 구미역 일대 상권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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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전면번호 스티커로 '식별성' 높인다…안전운행 유도 시동
국토교통부가 영업용 이륜차의 안전운행 유도와 교통 법규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10월부터 1년간 '전면번호 스티커 부착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최근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업 증가에 따른 교통법규 위반과 안전 문제를 개선하고, 법규 준수와 안전운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현재 이륜차 번호판이 후면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