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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 안전기술 실증에 848억 투입...2032년 하늘길 열린다
  • 오승안 기자
  • 등록 2026-09-01 1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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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국비 578억 포함 총 848억 규모
  • '24년 핵심기술개발 후속…실제 운용환경서 연계·검증
  • '28년 초기 상용화 병행…'32년 도심 진입 기술기반 확보

도심항공교통(UAM) 안전운용 기술을 실제 비행환경에서 검증하는 국가 R&D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27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K-UAM 서비스 쇼케이스 비행 시연 기체인 볼로콥터.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기술개발' 사업이 지난달 27일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의 후속 단계다. 앞선 사업이 안전운용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에 집중했다면, 이번 사업은 개발된 기술을 실제 운용환경에서 연계·검증하고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사업 규모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총 848억 원이다. 국비 578억 원, 민간 176억 원, 지방비 94억 원으로 구성된다.


사업은 AI 기반 항행·교통관리기술과 버티포트 운용·지원기술 등 2개 전략분야, 6개 연구과제로 구성된다. 교통관리·운항정보·기상·버티포트 등 안전운용에 필요한 기술을 실제 운용환경에서 연계해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관별 역할도 나뉜다. 국토부가 안전운용 기술개발을 총괄하고, 기상청은 기상관측·예측 기술개발, 울산광역시는 실증환경 구축을 담당한다.


국토부는 이번 R&D와 병행해 2028년 지역연계·관광·공항연계·공공의료 분야 초기 UAM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실증과 고도화를 거쳐 2032년 도심 진입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박준형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2028년 초기 상용화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도심 진입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기술개발 사업 구조도. AI 기반 항행·교통관리기술과 버티포트 운용·지원기술 등 2개 전략분야, 6개 연구과제로 구성된다.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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