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번주 토요일 여의도 불꽃축제…원효대교 막히고 지하철 83회 더 뜬다
  • 오승안 기자
  • 등록 2026-09-01 17:17:17

기사수정
  • 원효대교 오전 9시부터 전면 통제…버스 24개 노선 임시 우회
  • 5·9호선 83회 증회…여의나루역 혼잡 시 무정차·출입구 폐쇄
  • 따릉이·PM 대여 중지·한강버스 미운항…TOPIS 실시간 안내

100만 인파가 몰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서울시가 원효대교 전면 통제와 지하철 83회 증회를 골자로 한 교통대책을 가동한다.


5일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여의동로 양방향 통제 안내 현수배너. (사진=교통일보)서울시는 오는 5일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 본행사에 맞춰 도로 통제와 대중교통 증편을 포함한 교통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도로 통제가 가장 큰 변수다. 원효대교는 5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전 3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는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전면 통제된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마을버스·공항버스·경기버스 등 24개 노선은 임시 우회 운행한다.


인파 집중 시간대에는 버스 추가 투입도 이뤄진다. 행사장으로 인파가 몰리는 오후 7~8시와 행사 종료 후 귀가가 집중되는 오후 10~11시에는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을 경유하는 26개 노선을 집중 배차한다. 오후 4시~9시 20분에는 한강대교 위 노들섬·전망카페 등 4개 정류소에서 16개 노선이 무정차 통과한다.


지하철은 5호선 18회, 9호선 65회 등 총 83회 증회한다.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5호선 여의나루역은 역사 내 인파가 과도하게 몰리면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가 폐쇄될 수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역(5·9호선)·마포역(5호선)·샛강역(9호선·신림선) 등 인근 역으로 분산 이용을 권고했다.


4일 전야제에는 지하철을 평시 수준으로 운행하되 5·9호선에 비상대기열차를 각 2편성씩 확보한다. 전야제 당일 오후 6시 20분~9시 30분에는 여의나루역 2번출구 정류소가 기존 위치에서 120m 앞 임시정류소로 이동해 운영된다.


여의도·이촌 일대에서는 4일 오전 8시부터 6일 오전 7시까지 따릉이와 민간 전기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8개 업체의 대여·반납이 전면 중지된다. 한강버스는 3일부터 5일까지 미운항하거나 단축 운항한다.


서울시는 행사 일주일 전부터 TOPIS와 도로전광표지(VMS),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내비게이션·지도 포털을 통해 도로 통제와 우회 경로, 대중교통 정보를 실시간 안내한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행사 당일 도로 통제와 여의나루역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인근 역을 분산 이용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달라"고 말했다.


서울세계불꽃축제 당일인 5일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여의동로 63빌딩 앞~마포대교 남단 구간 교통통제를 알리는 안내판이 도로변에 설치돼 있다. (사진=교통일보) 

관련기사
TAG

프로필이미지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교통일보 유튜브2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추석 당일 고속도로 최대 684만 대…귀경 정체 새벽까지 추석 당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에 하루 684만 대 차량이 몰리면서 귀성·귀경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오전 11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9시간 10분, 목포까지 7시간, 광주까지 6시간 1...
  2. [이슈] 인구 70만 바라보는 김포, 골드라인은 한숨 돌렸지만… 5호선 연장 숙제 남아 배차를 줄여 버텨온 김포골드라인은 그 방식마저 한계에 다가섰다. 대안인 5호선 연장은 낮은 경제성과 먼 개통 시점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두 칸짜리 열차가 장기역 승강장에 들어선 건 28일 오전 7시20분이었다. 사우역을 지나자 객실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종점 한 정거장 전인 고촌역에서는 문이 열려도 오르지 못한 승객이 있었다. 그...
  3. [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서울시가 내년 4월부터 한강버스 주말·공휴일 요금을 3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올린다. 평일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둔다.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열고 차등요금제 세부안을 공개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과 전문가, 운영사 관계자, ...
  4. 주말엔 더 내고 평일은 3천 원 그대로…한강버스 '차등요금' 꺼냈다 주말마다 한강버스에 여가 이용객이 몰려 대기 불편이 커지자, 서울시가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두고 주말·예약 요금을 따로 매기는 차등요금제를 추진한다.서울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차등요금제의 도입 목적과 필요성, 주말&mi...
  5. [이슈] 서울역~킨텍스 17분…GTX-A 달리는데, 다른 노선 2031년에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 2년 반 만에 누적 이용객 4047만 명을 넘어서며 경기도민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있다. 하지만 B·C노선은 착공식 이후에도 실제 공사가 늦어지면서 2031년에야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서울역 지하 GTX-A 승강장에서 열차에 올랐다. 연신내역과 대곡역을 지난 열차는 경기 고양 킨텍스역에 멈춰 .
  6. 로보택시 회사들 데이터 공유한다…외산 라이다 대신 국산 부품 우선 검토 미래차 부품기업들이 기술을 확보하고도 양산 경험과 수요처가 없어 상용화 문턱을 넘지 못하자, 정부가 완성차·부품·반도체·로보택시 기업을 짝지은 협력 협약 5건을 맺었다.산업통상부(산업부)는 30일 서울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식과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M.AX 얼라이언스' ...
  7. [이슈]한강버스 적자는 서울시민 세금으로, 주말 요금은 서울시민도 2배 서울시 요금안대로라면 내년 4월부터 주말에 한강버스를 타는 서울시민은 6천 원을 낸다. 외국인 관광객, 다른 지역 주민과 같은 요금이다. 한강버스 운항 적자는 서울시 재정으로 메운다.서울시는 지난달 29일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안)을 위한 시민 공청회'에서 주말·공휴일 요금을 두 배로 올리는 차등요금제를 공개했다. 이 ...
  8. 美는 수입 금지하는데…韓, 中 로보택시 안보 규제 '미도입' 중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단 차량 10대가 이미 서울 강남을 달리고 있지만, 국내 운행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중국산 로보택시가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엄태영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국토교통부(국토부)에서 받은 '중국산 로보택시 국내 도입 및 규제 현황' 자료를 28일 ...
  9.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기존 버스에 센서를 덧붙이는 소규모 실증으로는 대량 도입에 한계가 있자, 서울시가 현대차·버스업계와 손잡고 자율주행 전용 시내버스 500대 도입을 추진한다.서울시는 1일 시청에서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버스조합)과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
  10. 현대캐피탈 대출금 상환 유예…렌터카 업계 경영난 완화 기대 부산지역 중소 렌터카업체들이 캐피탈 사를 이용해 렌터카 차량을 할부로 구매할 시 매월 정기적으로 내는 대출금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고 유예 기간 발생하는 경과이자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대출금 상환 유예와 경과이자를 감면받으면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여파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렌터카 가동률이 바닥 수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