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이 개발한 도심항공교통(UAM) 기체가 실제 하늘을 나는 모습을 선보이는 자리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6 제6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공식 포스터.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한다. (국토부)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제6회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를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기간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이다.
UAM은 도심 상공을 운항하는 미래형 항공 이동 수단으로, 전기 추진 방식의 수직 이착륙 기체를 활용한다.
첫날인 15일 오전 10시에는 개회식에 앞서 UAM 비행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UAM 기체가 인천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 상공에서 실제 비행을 선보인다.
이어 오전 11시 10분부터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드론·UAM 추진 전략 발표, 국제 드론축구대회 시축 등이 진행된다.
15일과 17일 밤 8시에는 수천 대의 드론이 송도 달빛축제공원 상공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도 펼쳐진다.
송도컨벤시아 전시관에는 대한항공, LG에너지솔루션, 유비파이 등 137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UAM 탑승 체험부터 드론 조종 교육, 드론 배송 서비스 모델까지 관람할 수 있다. 미국·독일·일본 등 13개국 해외 연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콘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박람회 기간 2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 드론축구대회 '2026 FIDA Intercontinental Cup'도 사흘간 진행된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드론과 UAM은 국민의 일상을 바꾸고 미래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드론·UAM 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국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