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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로→8차로, 검단 도로 확장 6년 만에 일부 뚫린다
  • 오승안 기자
  • 등록 2026-06-30 08: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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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단산단~안동포 구간 개통
  • 682억 투입, 왕복 8차로 확장
  • 잔여 1.1㎞는 2028년 완공 목표

6년째 공사 중인 인천 검단 간선도로 확장 구간 가운데 1.8㎞가 내달 1일 먼저 열린다.


인천 검단 간선도로 확장 구간 노선도. (인천시)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서구 검단산업단지(뷰티풀파크)에서 안동포사거리 구간의 도로 확장 공사 중 완공된 1.8㎞를 7월 1일부터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검단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른 간선도로망 확충 사업이다. 총연장 2.9㎞ 구간에 보상비 포함 682억 원을 들여 왕복 4차로를 8차로로 넓히는 공사다. 2020년 4월 착공해 현재까지 공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검단산단교차로~안동포마을, 검단2교차로~안동포사거리 두 곳이다. 종합건설본부는 공사 장기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고 인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완공 구간을 먼저 열기로 했다.


개통 대상에서 빠진 나머지 1.1㎞ 구간은 당분간 기존 왕복 4차로를 유지한다. 이 구간은 2024년 7월 침수 피해를 입은 사월마을·안동포사거리 일원의 침수 대책용 하수박스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도로 확장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2027년 상반기 중 하수박스 공사를 끝낸 뒤 2028년 상반기까지 잔여 구간 도로 확장을 마무리해 전 구간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일부 구간이 침수대책 사업으로 인해 도로확장이 지연되고 있으나, 빠른 시일 내 하수박스 공사를 완료해 조기에 도로확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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